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hb4622.jpg

[원고지 한장 칼럼]


1801.가장 비싼 다이아몬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흐뭇한 마음으로 다이아몬드를 감상하다가 무엇엔가 긁힌 흠을 발견하였습니다. 왕은 실망하여 흠 자국을 없애려 했으나 건들수록 점점 더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세공사가 그 흠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장미꽃을 그려 넣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1802.그만 두어야 할 때
그만 두어야 할 때를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자기 혼자만 애를 쓰고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떤 일을 해 놓고 은근히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 기대될 때, 어떤 일을 자기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바로 그 일을 그만 두어야 할 때입니다. 


1803.모든 사람들이 어울리는 교회
사도행전13장 1절에 나오는 안디옥교회의 리더들의 명단을 보면 흑인 시므온, 최고 상류층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구브로 시골 사람 바나바, 팔레스타인 외국인 출신 마나엔, 터키 다소 출신 바울등 국가와 지역과 피부색과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어울려 있었습니다. 끼리끼리 모이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1804.이런 교회 가능한가?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침례교인, 기타 이단이 아닌 교단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 교회, 원로목사,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등 교회 직분이 계급이 아니라 그냥 호칭일 뿐인 교회, 선교사, 문화사역자, 특수사역 종사자들의 사역을 인정하는 교회, 소수자들, 가난한자, 부자, 신분이 높은 자, 낮은 자, 나이 고하가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교회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입니까?


1804.섬기는 교회
섬김은 성숙과 축복을 선도합니다. 교회생활을 가장 잘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많이 섬겨주려고 하고 적게 칭찬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최고의 교회생활이 펼쳐집니다. 자신에 대한 대우가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서운해 하는 것은 어린아이 신앙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다른 사람을 조금이라도 덜 섬겼다고 생각될 때 회개합니다.


1805.선교하는 교회
안디옥교회 교인들을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님은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선교사로 파송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가장 이루기를 원하는 것은 바로 ‘선교’입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최후의 명령이자 지상명령이었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선교 때문이고, 성도가 구원받은 목적도 선교 때문입니다.


1806.헌신하는 교회
행복한 결혼의 제일 원리는 ‘헌신’입니다. 받으려고 결혼하면 받지도 못하고 상처만 남지만 드리려고 결혼하면 오히려 많은 것을 얻습니다. 왜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주면서도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더 행복합니까? 그것은 행복의 원천이 헌신이라는 뜻입니다. 헌신의 대상, 사랑의 대상이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1807.고종과 예수
청일전쟁 후, 일본은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수구세력의 핵심을 명성황후로 보고 그녀를 잔인하게 난자해서 불로 태워 죽이는 을미사변을 일으킵니다. 그 후 고종 황제는 불안해 잠을 못 이룰 때마다 종종 언더우드 선교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어도 가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신하도 믿을 사람이 없고, 오직 야소인(예수 믿는 사람) 밖에는 믿을 사람이 없구나.”


1808.초교파연합교회
지역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연합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교회는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입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으로 ‘공교회를 믿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의 교회’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경쟁을 하는 관계가 아니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1809.못자리교회
가나안 성도들이 모이는 못자리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교회가 맘에 안 들어도 교회에서 ‘안나가’는 교인이 있고, 교회에서 나간 교인들을 ‘가나안’ 교인이라고 합니다. 집(교회)가 없는 노숙자 교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통계는 가나안 교인이 1천만명이라고 합니다. 집 나간 며느리를 돌아오게 하는 전어 맛 내는 교회가 필요합니다.


1810.본질회복교회
예전예배를 드리는 본질회복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가 드리는 예배 순서는 이것저것 다 빼버리고 인간들의 편의에 맞춘 인본주의적 예배 순서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지금처럼 예배를 드렸을까요? 기독교 예배는 원래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예전예배’를 드렸었습니다. 예배에서 빼버린 순서들을 다시 회복시켜야 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5 명랑일기2019 장미공원 file 최용우 2019-05-25 99
5914 명랑일기2019 하루 2리터 마시기 결과 file 최용우 2019-05-24 156
5913 만가지생각 [1831-1840]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기도로 최용우 2019-05-30 137
5912 명랑일기2019 상추 똥 file 최용우 2019-05-29 110
5911 명랑일기2019 무슨 씨앗일까? file 최용우 2019-05-05 44
5910 명랑일기2019 고려산 file 최용우 2019-05-04 37
5909 명랑일기2019 참 불량한 사람들 file 최용우 2019-05-03 62
5908 명랑일기2019 김광현 목사님 오심 file 최용우 2019-05-02 102
5907 명랑일기2019 생수배달 file 최용우 2019-05-01 54
5906 명랑일기2019 오메기떡 file 최용우 2019-04-30 84
5905 명랑일기2019 평화로운 산책길 file 최용우 2019-04-29 51
5904 명랑일기2019 최숙현 집사님네 마당 file 최용우 2019-04-28 46
5903 명랑일기2019 과유불급 file 최용우 2019-05-23 95
5902 명랑일기2019 뚱땡이가 왔다 file 최용우 2019-05-22 94
5901 명랑일기2019 세상은 퇴화하는 중 file 최용우 2019-05-21 89
5900 명랑일기2019 거창한 생상 file 최용우 2019-05-20 52
5899 명랑일기2019 개불 개뿔 file 최용우 2019-05-19 110
5898 명랑일기2019 비가 와서 좋아 file 최용우 2019-05-18 106
5897 명랑일기2019 적이 아니다 file 최용우 2019-05-17 65
5896 명랑일기2019 바꾸었다 file 최용우 2019-05-16 68
5895 명랑일기2019 아카시아꽃 향기에 file 최용우 2019-05-15 76
5894 명랑일기2019 작약꽃 이뻐 file 최용우 2019-05-14 60
5893 명랑일기2019 교통 방해턱 file 최용우 2019-05-13 47
5892 명랑일기2019 쉽지가 않아 file 최용우 2019-05-12 65
5891 명랑일기2019 이게 유채꽃 축제야? file 최용우 2019-05-11 80
5890 명랑일기2019 신기한 맛 file 최용우 2019-05-10 71
5889 명랑일기2019 한 달에 한번씩만 file 최용우 2019-05-09 70
5888 명랑일기2019 하루종일 file 최용우 2019-05-08 62
5887 명랑일기2019 예수님 재림 하셨다 file [1] 최용우 2019-05-07 195
5886 명랑일기2019 상소오토캠핑장 야유회 file 최용우 2019-05-06 103
5885 명랑일기2019 오봉산 등산 file 최용우 2019-04-27 81
5884 명랑일기2019 봄 햇살이 따뜻하네 file 최용우 2019-04-26 123
5883 명랑일기2019 세종보 file 최용우 2019-04-25 45
5882 만가지생각 [1821-1830] 좋은기운, 웃으면서,기운과 기분,하나님의뜻,은혜는 최용우 2019-04-23 134
5881 만가지생각 [1811-1820] 예수부활,인간은 어디에서와서 어디로가며 왜사는가 최용우 2019-04-23 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