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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11-4.21】 이쁜 궁뎅이
세종호수공원 언덕에는 누가 무슨 목적으로 세워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커다란 하트 부조 작품이 하나 있다. 조명장치가 되어 있어서 밤에는 하트에 불빛이 반짝반짝 들어온다. 남녀 커플들이 하트 양쪽 엉덩이를 하나씩 붙잡고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하트 모양이 ‘이쁜 궁뎅이’를 닮았다. 와우 진짜 만져보고 싶은 궁뎅이인데... 만졌다가는 뺨싸대기 맞겠죠? 하트는 ‘심장’을 본떠 만든 모양인데 음... 저렇게 이쁜 모양의 심장이 어디 있어. 저건 분명히 궁뎅를 보고 만든거야...
엉덩이는 배꼽 쪼꼼 아래에서 무릎 쪼꼼 위까지 전체 모양을 가리키고, 궁뎅이는 뒷부분에 불록 나온 불륨, 너무 크면 궁둥이, 너무 작으면 궁덩이, 납작하면 웅덩이...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 아이구, 이런 음란마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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