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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보고 안 될 땐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66 추천 수 0 2019.04.25 23: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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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보고 안 될 땐
 
포스베리 플럽이라는 높이뛰기 선수가 휴식을 즐기러 수영장을 찾았 습니다.
수영장에는 따로 다이빙풀이 있었고, 그곳에서는 다이빙 선수들이 연 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영을 하다 훈련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 던 플럽은 문득 뒤로 뛰는 다이빙 자세를 보고는 ‘혹시 높이뛰기에도 적 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곧 수영을 마치고 바로 트랙을 찾은 그는 시범삼아 하늘을 보며 뛰는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인 자세로 뛰어봤는데 2미터를 가뿐히 넘었습니다. 당시 세계신기록은 1미터 96센티미터였고, 몇 년간 정체되어 있었습니 다. 많은 전문가들이 2미터 정도가 인간의 능력의 한계라고 말하던 시 대였습니다.
플럽의 발견으로 인해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2미터의 벽은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1976년도 멕시코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플럽의 모습을 보고 많은 선수들이 배면뛰기로 자세를 바꿨고, 지금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배면뛰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2미 터가 아닌 3미터에 도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땅을 보고 안 될 땐 하늘을 봐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답이 없을 땐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을 넘어 역사하시는 주님을 오늘도 믿고 따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하늘을 향한 기도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의 한계라고만 여겨 포기한 것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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