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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 욥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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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말씀>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욥21:19)
<밥>
욥이 말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이 그들의 자녀들을 벌하실 것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는 바로 그 사람을 벌하셔서 그에게 자기 잘못을 깨닫게 하신다.”
<반찬>
이 세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떤 공식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정의라고 해서 꼭 실현되는 것도 아니고, 악인이라고 해서 꼭 잘 못되는 것도 아니다.
다들 청산하라고 하는 일제시대 친일파들은 그때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재산으로 지금도 잘 살고 있고,
그때 독립운동으로 가산을 몰수당한 사람들은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상황을 ‘정의롭게’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다.
욥은 이 세상이 사람들의 생각대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고난에도 다른 이유가 있음을 스스로 변호하고 있는 것이다.
<기도>
주님!
이 세상은 사람들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것 같지 않고
이 세상을 끌고 가는 다른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힘은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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