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소수와의 대화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38 추천 수 0 2019.05.04 11:46:32
.........

hb6359.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59번째 쪽지!


□소수와의 대화


서울에서 학교에 다니는 작은딸이 오랜만에 ‘뚱카롱’ 한 세트를 사가지고 내려왔습니다. 그 가게는 손님들이 많아 새벽부터 한 시간을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왔다고 합니다. “다른 마카롱이라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데 아니, 이게 뭐라고 한 시간이나 줄을 섰어?”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퉁카롱은 다른 마카롱과 다른 그 무엇이 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아침 신문을 보니 ‘그 뚱카롱에만 있는 그 무엇’이 무엇인지 분석한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무엇을 달달한 친구, 직장생활의 보상, 희귀한 맛, 넉넉한 인심, 띠용 하는 맛, 힐링, 귀요미, 해방감, 사랑받는 느낌, 위로, 선물, 스트레스 해소... 라고 제각각 대답하네요. 아이고, 뭔지 모르겠네요. 저는 ‘우와 비싸’ 기만 한 것 같은데 정말 ‘그 무엇’이 무엇일까요?
에녹과 노아와 아브라함 같은 소수의 사람들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 중에 그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그 무엇’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는데 그것을 ‘자유의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자유의지를 하나님을 떠나는데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인간들은 ‘양 같아서 순간적인 관심사를 따라 제 길로 갔고’ 너그러우신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허락하셨습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하나님의 인격적인 부르심에 무감각한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일에 ‘자유의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간들은 절망적인 죄 가운데서 고통당하며 삽니다.(창6:11-13)
오늘날에도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자유의지를 ‘순종’하는데 사용하여 하나님의 ‘호의’를 입으며(창5:21-24) 하나님과 대화하는 복을 누리며 그 무엇이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9.5.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386 2019년 하동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최용우 2019-06-10 144
6385 2019년 하동 때를 기다리는 지혜 최용우 2019-06-08 293
6384 2019년 하동 인간답다는 것 최용우 2019-06-07 343
6383 2019년 하동 인간은 원래 선하다 [2] 최용우 2019-06-06 356
6382 2019년 하동 선이란 무엇인가? -애린 [1] 최용우 2019-06-05 241
6381 2019년 하동 선이란 무엇인가? -건덕 최용우 2019-06-03 223
6380 2019년 하동 선이란 무엇인가?-신신 [1] 최용우 2019-06-01 222
6379 2019년 하동 마누라님의 말씀 [1] 최용우 2019-05-30 241
6378 2019년 하동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최용우 2019-05-29 271
6377 2019년 하동 능력의 원동력은 경건 최용우 2019-05-28 228
6376 2019년 하동 무너진 경건생활 최용우 2019-05-27 250
6375 2019년 하동 인사를 잘하자 [3] 최용우 2019-05-25 330
6374 2019년 하동 생각은 실제여 최용우 2019-05-24 212
6373 2019년 하동 생각을 생각하고 [1] 최용우 2019-05-23 210
6372 2019년 하동 죄의 무게 [1] 최용우 2019-05-22 338
6371 2019년 하동 영혼의 무게 [1] 최용우 2019-05-21 393
6370 2019년 하동 고령화 사회 [1] 최용우 2019-05-20 183
6369 2019년 하동 도무지 [2] 최용우 2019-05-17 324
6368 2019년 하동 치매(癡?) [1] 최용우 2019-05-16 267
6367 2019년 하동 믿음의 디테일 [4] 최용우 2019-05-15 274
6366 2019년 하동 지식과 믿음 최용우 2019-05-14 276
6365 2019년 하동 고난 받는 특권 [1] 최용우 2019-05-13 176
6364 2019년 하동 죽음은 복이다 [4] 최용우 2019-05-11 285
6363 2019년 하동 개혁과 혁명 [2] 최용우 2019-05-10 212
6362 2019년 하동 팔의론(八醫論) 최용우 2019-05-09 203
6361 2019년 하동 간접적인 대화 [1] 최용우 2019-05-08 185
6360 2019년 하동 축복의 대화 [3] 최용우 2019-05-07 314
» 2019년 하동 소수와의 대화 최용우 2019-05-04 138
6358 2019년 하동 간헐적인 대화 최용우 2019-05-03 190
6357 2019년 하동 직접적인 대화 [1] 최용우 2019-05-02 179
6356 2019년 하동 쌍방향 대화 [1] 최용우 2019-05-01 197
6355 2019년 하동 성경을 머리로 [1] 최용우 2019-04-29 203
6354 2019년 하동 성경을 손으로 최용우 2019-04-26 229
6353 2019년 하동 성경을 입으로 [1] 최용우 2019-04-25 235
6352 2019년 하동 성경을 귀로 [1] 최용우 2019-04-24 2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