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개혁과 혁명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12 추천 수 0 2019.05.10 09:03:04
.........

hb6363.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63번째 쪽지!


□개혁과 혁명


한 나라가 너무 부패하고 썩어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쿠테타(혁명)가 일어나 하루아침에 세상이 뒤집어집니다. 하지만 혁명으로 일어난 나라는 다시 혁명으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가 부패하고 썩었을 때 어떻게 해 보자는 각성운동이 일어나면 그 에너지가 모여 개혁이 됩니다. 남 유다는 이렇게 개혁을 주도했던 왕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히스기야, 그리고 요시야왕이 개혁적인 왕들이었습니다.
요시아왕의 개혁운동(역대하35장)은 성전 중심이었고,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행하였으며, 절기와 제사를 회복시켜 철저하게 지키는 절차 중심의 개혁이었습니다. 요시아왕은 그 원칙과 절차를 철저히 지킴으로 누구도 불만을 가진 자가 없었습니다. 또한 요시아왕은 개혁의 비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대부분 자기의 소유를 내어놓았습니다.
기독교는 개혁(Reformation)의 종교입니다. 개신교라는 이름의 의미가 ‘날마다 새롭게 새사람으로 거듭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변화할 마음이 없고 늘 똑같은 구태를 반복하는 교회는 개혁교회가 아닙니다. 보수(保守)라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지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킨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국 교회는 너무 기득권 중심으로 보수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기 것은 움켜쥐고 안 내놓으면서 남의 것을 가지고 개혁을 하려고 하면 그게 되겠습니까? 다들 말은 잘합니다. 저도 주댕이만 살아있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스스로 개혁하지 못하면 타에 의해 혁명을 당하게 됩니다. 혁명은 피를 부릅니다. 스스로 개혁을 해야 혁명 당하지 않습니다. ⓒ최용우


♥2019.5.10.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임경수

2019.05.11 11:26:03

아멘입니다.

박윤호

2019.05.12 00:23:57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자기 것은 움켜쥐고 남의 것만 가지고 개혁을 하려고
스스로 개혁하지 못하면 당하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06 2015년 나도할말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최용우 2015-09-08 540
5305 2015년 나도할말 거짓 증거하지 말라 최용우 2015-09-07 347
5304 2015년 나도할말 도둑질하지 말라 최용우 2015-09-05 389
5303 2015년 나도할말 간음하지 말라 최용우 2015-09-04 743
5302 2015년 나도할말 살인하지 말라 [4] 최용우 2015-09-03 411
5301 2015년 나도할말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최용우 2015-09-02 884
5300 2015년 나도할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최용우 2015-09-01 631
5299 2015년 나도할말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최용우 2015-08-31 774
5298 2015년 나도할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최용우 2015-08-30 618
5297 2015년 나도할말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최용우 2015-08-29 1014
5296 2015년 나도할말 십계명에 숨은 비밀 최용우 2015-08-28 621
5295 2015년 나도할말 신호등과 배려 최용우 2015-08-27 560
5294 2015년 나도할말 시계와 시간 최용우 2015-08-26 462
5293 2015년 나도할말 생명력 최용우 2015-08-25 419
5292 2015년 나도할말 백송이 장미꽃을 받을 번 한 이야기 최용우 2015-08-23 830
5291 2015년 나도할말 큰 교회와 작은 교회 최용우 2015-08-22 614
5290 2015년 나도할말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사라진다 최용우 2015-08-21 666
5289 2015년 나도할말 안식일의 의미 최용우 2015-08-20 658
5288 2015년 나도할말 가까이 다가가기 최용우 2015-08-15 562
5287 2015년 나도할말 하늘이 열리는 시간 최용우 2015-08-14 820
5286 2015년 나도할말 하늘이 열리고 최용우 2015-08-13 425
5285 2015년 나도할말 빌어먹는 사람2 [1] 최용우 2015-08-11 419
5284 2015년 나도할말 빌어먹는 사람1 [2] 최용우 2015-08-08 561
5283 2015년 나도할말 선교의 새로운 방법 최용우 2015-08-07 395
5282 2015년 나도할말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최용우 2015-08-05 410
5281 2015년 나도할말 인간의 존재의 목적 -밝은 최용우 2015-08-04 563
5280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 -좋은 [1] 최용우 2015-08-03 748
5279 2015년 나도할말 성서 스토리(bible books story) [4] 최용우 2015-08-01 497
5278 2015년 나도할말 건강하게 사는 방법 [1] 최용우 2015-07-31 848
5277 2015년 나도할말 성경에 손대지 말라 최용우 2015-07-30 537
5276 2015년 나도할말 넓이 [6] 최용우 2015-07-29 412
5275 2015년 나도할말 높이 최용우 2015-07-28 430
5274 2015년 나도할말 깊이 [2] 최용우 2015-07-27 435
5273 2015년 나도할말 훌륭한 사람들 [6] 최용우 2015-07-25 668
5272 2015년 나도할말 가난한 하나님 최용우 2015-07-24 44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