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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느1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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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414 |
1.기원전 457년 학사며 제사장인 에스라가 주도하여 3차 귀환한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방백인 르흠과 서기관 심재가 성벽 재건을 반대하는 상소문을 블레셋의 아닥사스다왕에게 올렸고, 왕은 공사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왕의 명령에 따라서 르흠과 심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벽을 허물고 성전을 불태우면서 강제로 공사를 중지시켰다.
2.예루살렘 성전은 16년 동안 방치되었다. 성벽은 재건되지 못했고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것도 못한 채 끊임없이 이방인들에게 시달렸다.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에게 모욕과 조롱을 당하고 있었다.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온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자들과 수치스러운 모습에 대한 형편을 들은 느헤미야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울며 밤낮으로 금식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3.느헤미야는 먼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들을 나열하면서 회개했다.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김으로 온 민족이 머나먼 타국으로 포로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했다. ‘너희가 범죄하면 열국(列國)으로 흩어버리겠다’(레26:33)는 하나님의 형벌을 받은 것이다. 시간이 지나 이제 겨우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가기 시작(회복)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면서 느헤미야는 가슴 찢어지는 비통함을 느낀 것이다.
4.느헤미야는 포로지에서 이스라엘 민족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예레미야의 예언서’ 서책을 보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리라’는 회복의 예언이 적인 성경을 읽고 믿으며 그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들은 절망적일 뿐이었다.
느헤미야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기도하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그는 믿음의 담력과 결단력, 치밀함, 추진력, 친화력이 있는 사람(느2:17-20)이었다. 그는 지도자로서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었다.
ⓒ최용우 20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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