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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도장 찍은 사람들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756 추천 수 0 2014.10.20 0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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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느10장 
구분 : 장별묵상423 

장별묵상423

1.느헤미야 개혁운동의 절정은 하나님 앞에서 앞으로 이렇게 살겠다 다짐하고 서약서에 인(印)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개혁운동의 처음 시작 부분에는 사람들이 “저희가”라고 하는 말이 27회나 나온다. ‘저희가’라는 말에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무책임’의 뜻이 들어있다. 그런데 개혁운동이 진행되면서 그 말이 “우리가”로 바뀌어 15회 나온다. ‘우리가’라는 말은 우리가 책임을 지겠다는 연대의식의 마음이 들었다. 개혁은 성공적이었다.

2.이전에는 잘난 것은 내덕, 못난 것은 조상탓이라고 했다. 그런데  신앙개혁 운동 이후에는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아니했고, 우리가 말씀에 순종치 아니했고, 우리가 주님을 섬기지 아니했고, 우리가 악행을 그치지 아니했소이다.”라고 한다. 그들은 조상들의 죄까지도 “우리의 죄로 인하여...”라고 하면서 회개한다. 참 멋지다! 

3.느헤미야는 구체적으로 ①이방인과의 통혼 금지 ②안식일 준수 ③첫열매 헌금 온전히 바치기 ④십일조 드리기를 하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의 인(도장)을 받고 그들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적는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급 권력층인데 그동안 앞장서서 언약들을 범하고 슬슬 어겨왔었다. 이제 만약 그들이 서약을 어기면 체면과 위신이 손당되어서 백성들로부터 망신과 창피를 당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방백들 44명, 제사장들 23명, 레위인들 13명이다. 

4.오늘날 한국 교회는 끊임없이 세상으로부터 온갖 지탄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 지도자’들이다. 신앙 양심이라는 것이 있으면 당장에라도 그 자리를 내놓고 엉엉 울면서 회개하여야 할 사람이 뻔뻔하게 <대각성 기도회>이런 집회를 주최하면서 “회개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친다. 정작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이런 말은 못한다. 도대체 누가 누구보고 회개하라고 하는 것인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야단치는 꼴이다. 정말 어이가 없다. 가톨릭은 그래도 ‘내탓입니다’ 라는 말이라도 하는데... 

ⓒ최용우 2014.10.20.


댓글 '1'

최용우

2024.09.27 14:35:56

도장 함부로 찍으면 큰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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