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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33-5.13】 교통 방해턱
장경동 목사님 철야기도회 설교 중에 “나는 진짜 이해가 안 되면서도 이해가 되는 게, 차가 잘 달릴 수 있도록 애써 길을 잘 만들어 놓고 또 차가 못 달리도록 길 가운데 턱을 턱 만들어서 방해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듣고 보니 정말 그렇다. 비싼 돈 들여서 차가 잘 다니도록 길을 잘 만들어 놓았으면 그만이지, 또 방해턱을 만들어 옛날 비포장 시골 도로처럼 차가 덜컹! 덜컫! 덜콩!
전에는 학교 앞에 과속방지턱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방 천지에 마구잡이로 만드는 것 같다. 그나마 제대로 만든 것은 차가 턱을 넘어갈 때 충격이 적은데, 규격에 맞지 않은 방해턱은 아무리 천천히 서행을 해도 차가 덜컥 덜컥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 아유 아직 할부도 다 갚지 못한 내 차 다 부서지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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