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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바치는시117]
꿈
보았다 보았다
장미꽃 핀 어느 거리에서
내 옆을 스쳐 지나가던
아름다운 그녀
뒤돌아 보았다.
두근거리는 내 심장
그러나 나는
말 한마디 건넬 수 없었다.
꿈이라면 깨지마라
장미꽃 핀 거리에서
내 옆을 스쳐지나가던 그녀가
지금 내 옆에 누워있다.
ⓒ최용우 201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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