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세상은 퇴화하는 중

명랑일기2019 최용우............... 조회 수 90 추천 수 0 2019.05.21 07:28:14
.........

20190521.jpg

【명랑일기141-5.21】 세상은 퇴화하는 중


이제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책을 읽어낼 ‘뇌’가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에 담긴 내용을 써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것은 독서가 아니라 하나의 ‘오락’일 뿐, 책이 주는 유익 중에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종이책을 정독해야 뇌 안에 ‘깊이 읽기 회로’가 생긴다. 인지신경학자인 ‘메리언 울프’는 깊이 읽기 회로가 있어야 비판적 사고, 반성, 공감과 이해가 생긴다고 한다. 즉, 사람은 가슴이 있어야 마음에 따뜻한 피가 흐르는데, 디지털 읽기로는 그걸 못 만든다는 것이다. 그냥 인간 기계가 되어갈 뿐이다.
특히 어린 시절에 ‘깊이 읽기 회로’를 만들어주지 못하면 그는 평생 차가운 가슴을 가지고 감동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하니 어휴... 그런 아이들이 크면... 생각만 해도 무섭다.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34 명랑일기2019 생로병사 file 최용우 2019-06-19 89
5933 명랑일기2019 상상력 file 최용우 2019-06-12 87
5932 명랑일기2019 꽃이 지나간 자리 file 최용우 2019-06-11 86
5931 만가지생각 [1841-1850] 봉사로, 예배로, 순종으로, 헌금으로, 마귀, 노숙자,중독자 최용우 2019-05-30 101
5930 명랑일기2019 모두에게 file 최용우 2019-06-10 83
5929 명랑일기2019 힘들 때 file 최용우 2019-06-09 77
5928 명랑일기2019 이런 길은 그냥 file 최용우 2019-06-08 75
5927 명랑일기2019 부끄럽다 file 최용우 2019-06-07 94
5926 명랑일기2019 쉼터 file 최용우 2019-06-05 86
5925 명랑일기2019 중봉이 나를 불렀다 file 최용우 2019-06-04 88
5924 명랑일기2019 모기와 방역차 file 최용우 2019-06-03 134
5923 명랑일기2019 도란도란 file 최용우 2019-06-02 73
5922 명랑일기2019 나 어디로 가라고 file 최용우 2019-06-01 79
5921 명랑일기2019 훠궈와 마라 file 최용우 2019-05-31 106
5920 명랑일기2019 차담 file 최용우 2019-06-06 84
5919 명랑일기2019 괴화산 추억 file 최용우 2019-05-30 97
5918 명랑일기2019 선택과 집중 file 최용우 2019-05-28 93
5917 명랑일기2019 제비집 file 최용우 2019-05-27 102
5916 명랑일기2019 커피 한잔 file 최용우 2019-05-26 100
5915 명랑일기2019 장미공원 file 최용우 2019-05-25 99
5914 명랑일기2019 하루 2리터 마시기 결과 file 최용우 2019-05-24 157
5913 만가지생각 [1831-1840]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기도로 최용우 2019-05-30 137
5912 명랑일기2019 상추 똥 file 최용우 2019-05-29 113
5911 명랑일기2019 무슨 씨앗일까? file 최용우 2019-05-05 44
5910 명랑일기2019 고려산 file 최용우 2019-05-04 38
5909 명랑일기2019 참 불량한 사람들 file 최용우 2019-05-03 62
5908 명랑일기2019 김광현 목사님 오심 file 최용우 2019-05-02 102
5907 명랑일기2019 생수배달 file 최용우 2019-05-01 55
5906 명랑일기2019 오메기떡 file 최용우 2019-04-30 84
5905 명랑일기2019 평화로운 산책길 file 최용우 2019-04-29 51
5904 명랑일기2019 최숙현 집사님네 마당 file 최용우 2019-04-28 46
5903 명랑일기2019 과유불급 file 최용우 2019-05-23 95
5902 명랑일기2019 뚱땡이가 왔다 file 최용우 2019-05-22 94
» 명랑일기2019 세상은 퇴화하는 중 file 최용우 2019-05-21 90
5900 명랑일기2019 거창한 생상 file 최용우 2019-05-20 5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