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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바치는시122]
흰 달빛
아내와
나란히 누운
한 밤중에
아까부터
창 밖의
흰 달빛이
방 안을
훔쳐보고 있다.
아내가
부끄럽다며
자꾸 창 문을
닫으라 한다.
ⓒ최용우 201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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