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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발
새삼 내 발이 고맙구나
오늘도 무거운 나를
여기저기 옮기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뚱뚱하다는 소리 하도 들어서
이제는 귓가에 흘려듣는데
문득 불쌍한 내 발을 보니
아이고 어서 살을 빼야 겠구나
ⓒ최용우 20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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