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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어쩜 그렇게
코끼리는 어쩜 그렇게
코끼리처럼 생겼을까
악어는 진짜
악어같이 생겼다.
호랑이는 누가 봐도
호랑이같이 생겼다.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랑 똑같다.
사슴은 사슴같이 생겼고
개구리는 개구리 같다.
동물들은 어쩌면 그렇게
꼭 자기 이름처럼 생겼을까.
ⓒ최용우 20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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