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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본질은 ‘구원’인가?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393 추천 수 0 2019.06.15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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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91번째 쪽지!


□기독교의 본질은 ‘구원’인가?


어떤 종교든 사람들을 협박하고 겁을 주는 종교가 되면 안 됩니다. 오랫동안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유행하고 있는 ‘노방전도’ 하는 장면을 보면 기독교인이 봐도 참 무서운데,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사람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훨씬 더 많이 주고 있습니다. 노방전도 방법은 모든 것이 구호로 통하던 군부독재시절에 맞는 전도방법이었고 효과도 있었습니다.
저도 사실은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이런 극단적인 구호를 외치지는 않았지만, 길거리에서 찬양을 하며 전도지를 나누어주는 노방전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나라가 독재정부에서 문민정부로 넘어가는 변혁기에 노방전도 방법은 끝났다는 걸 느끼고 마침 pc통신 천리안, 하이텔이라는 것이 생기자 새로운 미지의 땅인 사이버 세상 cyword(사이월드)로 넘어갔습니다.
예수님 이후 ‘하나의 교회’는 11세기에 동서로 분열되어 동방정교회, 서방교회가 되었고 16세기에 서방교회가 또 쪼개져 천주교회와 개신교회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세 개의 교회’ 즉, 정교회, 천주교회, 개신교회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개신교(改新敎 Protestantism)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사건(구속사)의 토대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냥 구속사가 처음이자 끝이며 다른 것은 아예 생각조차 안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속사만 이야기 한 것이 아니죠. 동방정교회는 ‘신화(神化)’ 카톨릭은 ‘사랑’ 개신교는 ‘구원’을 본질로 삼습니다. 세 교회가 각자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신앙의 중심(본질)으로 삼았습니다.
기독교는 정교회, 천주교, 개신교를 모두 포함하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의 본질은 오직 구속사에만 있는 것은 아니죠. ⓒ최용우


♥2019.6.1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4'

정충민

2019.06.19 10:52:03

님도 슬슬 세속을 따라가는군요. 천하에 구원받을 이름은 단 하나!

최용우

2019.06.19 10:52:36

ㅎㅎㅎㅎ저도 구원은 예수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세속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정충민

2019.06.19 10:52:55

노방전도보다 더 효과적으로 예수님을 전할 대안이 없다면 예수천당 외친 사람들 비판하지 마십시오.

최용우

2019.06.19 10:53:16

전도 방법은 시대에 알맞게 계속 바뀌어야 하겠죠? 우체국에 갔다가 아직도 '전보'라는 것이 남아있더라구요. 저는 없어진줄 알았는데... '전보'아시죠? 요즘에는 전부 '문자'나 카톡'을 쓰지 전보 보내는 사람은 없거든요. 저는 <예수천당 불신지욕>하고 외치는 전도는 지금처럼 미디어가 발달하기 전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별다른 방법이 없을때에 마치 '전보'를 치듯 복음을 짧게 함축하여 사용하였던 유용한 전도방법이라고 생각해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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