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기 약 먹이기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457 추천 수 0 2019.06.20 07:54:24
.........

hb6395.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95번째 쪽지!


□아기 약 먹이기


아기에게 감기약을 먹이려고 새댁이 아기와 실랑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마치 엄마가 사약이라도 먹이려고 하는 것처럼 입을 앙당물고 필사적으로 약을 거부했습니다. 엄마가 강제로 손가락을 넣어서 입을 벌리려 하자 손가락을 피가 나게 물어버렸습니다. 엄마는 씩씩거리면서 “다 너를 위해서인데... 왜 그래...”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아랫층에 사는 할머니가 올라왔습니다. 모든 상황을 파악한 할머니는 새댁에게 약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아기 앞에서 얼굴을 찡그리며 엉엉 울다가 약을 아주 맛있게 먹는 시늉을 했습니다. 약을 먹고 나서 활짝 웃으며 좋아진 모습을 연기로 여러 번 반복해서 보여 주었습니다. 아기가 손을 뻗어 약숟가락을 잡아당겼습니다. 강제로 약을 먹이려고 그렇게 애를 썼어도 못 먹였던 약을 아기가 스스로 먹으려고 한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약을 불신자들에게 강제로 먹이려고 해 보십시오. 불신자들은 손가락을 물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이 구원 받기 전의 삶과 구원 받은 후가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면 불신자들은 스스로 ‘구원’을 달라고 할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구원받기 전의 삶과 구원 받은 후의 모습이 달라졌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간단합니다. 그것은 ‘도덕적 권위’를 갖는 것입니다. 구원받고 변화된 삶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도덕적 권위’입니다. 그동안 비도덕적으로 살면서 못 믿을 사람이었는데 믿고 나더니 믿을만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근본주의자들은 ‘예수를 믿습니다.’하고 입으로 시인만 하면 구원을 받았다고 인정 하는데, 삶으로도 시인하여 도덕적 권위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진짜 구원 받았다고 인정해주면 안 됩니다. ⓒ최용우


♥2019.6.2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5'

정충민

2019.06.23 09:05:43

말도 안되는 소리로 근본주의를 비판하는군요
근본주의가 왜나왔는지부터 다시 공부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해치는 쪽으로 움직이면서도 모릅니다

최용우

2019.06.23 09:06:06

저도 근본주의자입니다. 제 자녀도 총신대 신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제가 왜 근본주의를 '비판'하겠습니까. 저는 지금 '자아비판'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충민

2019.06.23 09:06:26

대안 없는 비판은 교회를 해칠 뿐입니다. 대안 없으시면 기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용우

2019.06.23 09:06:53

지금 제가 대안을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까? 친절하게 방탄소년단 예를 들어서까지... 그들이 1천개가 넘는 아이돌그룹가운데 성공한 이유는 많은 전문가들이 '기본'을 제대로 알고 ...그게 한국에서는 안통하기 때문에 밖에서 성공해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왔잖습니까? 기독교도...구원의 근본(뿌리)부터 다시 고민해야된다..안 그러면 타에 의해 강제적으로 그렇게 될수도 있다.. 뭐 그런 대안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sarah

2019.06.24 15:02:37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고 있나."
정충민님의 댓글을 보면,
한국 개신교의 민낯을 보는 듯해서 슬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26 2017년 예수님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최용우 2017-12-26 466
2325 2016년 하나님의 돌 두 개로 결혼한 이야기 [1] 최용우 2016-01-21 466
2324 2015년 나도할말 아무도 모른다 최용우 2015-03-05 466
2323 2018년 예수나의 순종하는 사람 최용우 2018-05-17 464
2322 2017년 예수님을 순종하는 삶 [2] 최용우 2017-10-16 464
2321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 -알레데이아 최용우 2017-08-23 464
2320 2017년 예수님을 성경과 헬라 최용우 2017-04-29 464
2319 2017년 예수님을 성경을 보는 눈 [4] 최용우 2017-10-31 463
2318 2015년 나도할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방법 최용우 2015-11-26 463
2317 2018년 예수나의 예수님이 오신 이유 [1] 최용우 2018-07-25 462
2316 2017년 예수님을 기도 응답의 원리 최용우 2017-12-05 462
2315 2015년 나도할말 시계와 시간 최용우 2015-08-26 462
2314 2016년 하나님의 생각의 힘 최용우 2016-11-26 461
2313 2015년 나도할말 땅에 있는 하늘 최용우 2015-11-30 461
2312 2018년 예수나의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 최용우 2018-04-07 460
2311 2016년 하나님의 후회하지 않으려면 [3] 최용우 2016-09-06 460
2310 2016년 하나님의 존재 이유 증명 [4] 최용우 2016-04-22 460
2309 2015년 나도할말 파루시아 최용우 2015-03-04 459
2308 2017년 예수님을 그게 바로 나였다 [1] 최용우 2017-02-10 458
2307 2016년 하나님의 공작 같은 교만성은 물러가라! 최용우 2016-09-08 458
2306 2016년 하나님의 조물주와 인간의 차이 최용우 2016-09-02 458
2305 2015년 나도할말 베테랑(Veteran) [1] 최용우 2015-09-30 458
2304 2015년 나도할말 수돗물과 우물물 [2] 최용우 2015-09-18 458
» 2019년 하동 아기 약 먹이기 [5] 최용우 2019-06-20 457
2302 2017년 예수님을 열 가지 참회의 기도 최용우 2017-06-23 457
2301 2018년 예수나의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 최용우 2018-03-22 456
2300 2015년 나도할말 구원은 물건이 아닙니다 최용우 2015-06-23 456
2299 2015년 나도할말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최용우 2015-05-09 456
2298 2015년 나도할말 교회와 평화 최용우 2015-03-03 456
2297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은 있는가? -유신론 최용우 2016-08-26 455
2296 2016년 하나님의 설교 나무 file 최용우 2016-02-23 455
2295 2016년 하나님의 언제 구원 받았나? 최용우 2016-01-18 455
2294 2015년 나도할말 시골사람 서울 구경 [2] 최용우 2015-09-22 455
2293 2015년 나도할말 선(善)을 행하는 삶 [1] 최용우 2015-02-23 455
2292 2018년 예수나의 절대로 원망하지 말 것 최용우 2018-03-09 45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