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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73-6.22】 갈비
다음 주 토요일이 밝은이 생일인데 집에 못 내려온다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 앞당겨 오늘 생일축하를 해주기로 했다. 식구들이 다 모였으니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얼마 전에 가족들이 무한리필 삼겹살집에 갔을 때 “우리는 말만 거창하지 진짜 이런데 오면 손해야. 그럴 바에야 차라리 양은 작더라도 맛있게 제대로 해주는데 가자.”
라고 얘기한 것이 생각났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명륜진사 무한리필숯불갈비 라는 식당을 찾아냈다. 갔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밖에서 한참을 대기하다가 드디어 자리배정을 받았다.
음.... 우리는 그동안 숯불에 갈비를 구워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연기만 꾸역꾸역 나고 고기를 다 태워먹고 있으니 보다 못한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고기 굽는 방법을 알려준다. 진짜 쪽팔렸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 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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