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픈 만큼 사랑한다

오연택 목사............... 조회 수 405 추천 수 0 2019.06.24 14:47:35
.........

201904020005_23110924070393_1.jpg

[겨자씨] 아픈 만큼 사랑한다


“내가 아파봤으니까 아픈 사람들의 고통을 알게 되는 거고, 그 고통을 아니까 그들에게 한 발짝 빨리 다가가고 싶고…. 그래서 저는 내가 아픈 만큼 남을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던 고 박상철(박누가) 선교사가 남긴 말입니다. 그는 의료배낭 하나 메고 필리핀 오지마을을 찾기 시작해 의료버스까지 마련해 30여년 동안 50개 넘는 마을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는 1992년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 수술을 받았고 2004년에는 위암 말기, 2009년에는 간경화와 당뇨 진단을 받았습니다. 2016년 위암이 재발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플수록 더 사랑했습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 12:26) 사랑은 아파하는 것입니다. 그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아프지 않다면 동정일 뿐 아직 사랑에 이르진 못한 것입니다. 그는 생전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아픈 만큼 사랑하고… 아니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950 나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사람)이 아닌데… 물맷돌 2022-11-14 68
39949 끼니마다 밥상을 차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3-09-16 68
39948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은 매일 짧은 이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11-17 68
39947 계속 얼굴을 보고 살아야 한다면, 그냥 외어버리는 게 낫습니다! 물맷돌 2023-07-31 69
39946 그곳(사전,辭典)에는 항상 우리가 찾는 길이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3-10-27 69
39945 몰래 산타 file 김종구 목사 2024-01-22 69
39944 얼른 가서 맛있는 거 해먹어요! 물맷돌 2021-06-27 70
39943 저로 인해서 기분이 풀렸다’는 손님 덕분에, 저도 즐겁게 일했습니다. 물맷돌 2023-03-23 70
39942 어떻게든지 이 수렁에서 나를 건저내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물맷돌 2023-05-07 70
39941 나와 끝까지 함께해 줄 거라는, 아내의 믿음’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3-05-07 70
39940 마음속으로 남편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05-10 70
39939 한 손과 침례 풍성한삶 2023-06-14 70
39938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것이 우리 식당의 존재 이유입니다. 물맷돌 2023-06-19 70
39937 애나’는 손님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술도 갖고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3-08-24 70
39936 균형조절이 무너졌을 때, 바로 질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4-02-03 70
39935 언제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물맷돌 2022-07-09 71
39934 우리는 ‘좋은 것들’에 대하여 얼마나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나요? 물맷돌 2022-12-18 71
39933 그냥, 그 꿈속에서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3-05-10 71
39932 세상은 그 불쌍한 인생을 향하여 다시 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05-31 71
39931 내가 쓸 수 있는 ‘인생의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4-01-08 71
39930 엄마의 삶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물맷돌 2022-07-09 72
39929 이럴 거면, 왜 내가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렸을까? 몰맷돌 2022-12-05 72
39928 이제 빚을 다 갚았으니, 20년 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후련하다! 물맷돌 2023-02-26 72
39927 엄마의 뜨거운 가슴 덕분에, 아이는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물맷돌 2023-11-17 72
39926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졌다면, 충분히 슬퍼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9-04 73
39925 저의 출근길 지하철 승강장은 저의 ‘작은 낙원’입니다. 물맷돌 2022-12-31 73
39924 아이가 주는 특별함은 저에게 ‘행복’ 그 자체입니다! 물맷돌 2023-03-13 73
39923 아픈 이들을 몸 바쳐 치료하는 선교사들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물맷돌 2023-10-05 73
39922 용서와 사과의 시간 골목길묵상 2023-12-09 73
39921 섬김의 자세 김장환 목사 2024-05-31 73
39920 잔반 제로에 도전합시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8-13 74
39919 호응해주고 감탄해주면, 그 순간의 즐거움은 몇 배가 됩니다. 물맷돌 2023-05-31 74
39918 자칫 ‘진짜 모습’ 대신에 ‘보고싶은 모습’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3-06-09 74
39917 웃음의 선물 골목길묵상 2023-11-12 74
39916 아이를 낳고 보니, ‘이전의 삶’은 삶이 아니었습니다! 물맷돌 2023-11-17 7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