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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즐겁고 재미있게 살다가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53 추천 수 0 2019.06.25 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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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99번째 쪽지!


□즐겁고 재미있게 살다가


언젠가 중학교 때 친구를 몇 십년 만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는 나에게 “나는 네가 유명한 만화가나 소설가가 될 줄 알았는데...” 라고 했습니다. 중학교 때 만화 잘 그리고 글도 많이 써서 펜레터 같은 것을 받는 모습을 보고 미래에 만화가나 소설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나봅니다.
지난 세월 복기해 보면, 나의 인생은 내 것이라 생각하고 내 맘대로 계획을 세워 보았지만, 꼭 계획대로 살아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살다보니 예상치 못한 많은 일들을 만났고 고생과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일어서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어느 날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여행이다. 영원한 본향을 향해 가는 중에 이 세상에 잠깐 들려서 놀다가는 여행지이다. 나는 다만 주어진 삶 가운데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잘 놀다가 훌쩍 가면 그만이다.”
이 세상에서 뭔가를 이루고 이름을 날리고 어떤 것을 소유하며 족적을 남기려고 애를 쓰는데, 사실 그런 것들은 티끌 같은 것이어서 아무리 대단한 일을 했어도 순식간에 사라지고 결국 허무함만 남는다는 것을 살아보고 나서야 깨닫다니....
나에게 날마다 일어나는 일들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나의 삶을 아름답고 빛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미션’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든 좋게 해석하고 잘 받으면 모든 것이 나를 유익하게 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즐겁고 재미있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자 출발할까요? ⓒ최용우


♥2019.6.2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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