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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74-6.23】 잘 보인다
밝은이가 작년에 맞춘 안경 다리가 부러졌다기에 서울 올라가기 전 두 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 얼른 안경테를 바꾸기로 했다. 반석동에 단골 안경점에 갔다. 오늘이 세 번째인가 네 번째 가는 것인데 혹시 우리를 못 알아보면 우리 스스로 단골 행세를 한 셈이어서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가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알아본다.
밝은이는 부서진 안경테를 바꾸었고, 좋은이는 도수 안경을 맞추었고, 아내는 다촛점 안경을 맞추었다. 나는 그냥 믹스커피나 한잔 셀프로 타 마셨다. “와우 안경 값이 도대체 얼마냐....” 그랬더니 웃으면서 단골 할인으로 각각 만원씩 빼준다.^^
새 안경 맞춰서 다들 “잘 보인다. 선명하게 보인다.”며 좋아한다. 잘 보이는 눈으로 이제 핸드폰만 더 들여다보지 말고 책도 좀 읽고 성경도 좀 보셔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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