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가문의 부활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02 추천 수 0 2019.07.04 10:19:29
.........

hb6407.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07번째 쪽지!


□가문의 부활


저는 어릴 적 동네에 ‘장로교 통합’ 교회가 있어서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그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교사, 청년회장까지 했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후에는 먼저 올라온 여동생이 다니던 교회에 함께 다니게 되었는데 ‘장로교 합동’쪽의 교회였고 교회에서 추천하여 ‘총회신학교’라는 곳에 들어가서 ‘개혁주의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학교 이름이 하도 여러 번 바뀌어 지금은 ‘백석대학교’라고 하는데 어쨌든 제가 입학할 때 이름은 ‘총회신학교’였습니다.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그런데 신학공부를 하면서 교회사 쪽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개혁주의’라는 틀을 벗어나 ‘종교개혁 이전→ 카톨릭 이전→ 교부신학’까지 내려갔습니다. 역사적으로 넓은 범위의 공부를 하면서 교파나 교단에 매이지 않게 되었고, 신앙적으로는 교부들이 추구하였던 ‘깊은 영성’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은 ‘감리교’ 친구들이 많고 만약 제가 교단, 교파 이런 것을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저는 ‘감리교 신학’을 공부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멋도 모르고 그냥 상황이 주어지는 대로 ‘장로교 신학’을 공부한 것입니다. 그런데 신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처음부터 뭘 알고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니는 교회나 부모가 목회자라면 그냥 주변 환경이 정해주는 대로 가는 것이죠.
그래서 내가 어디에 있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가문’을 통해서 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대 신앙은 ‘모세 신앙’으로 토대를 닦고, 2대 신앙은 ‘여호수아 신앙’으로서 그 토대 위에 기초를 세우고, 3대 신앙은 ‘솔로몬 신앙’으로 그 기초위에 드디어 신앙의 꽃을 피워서 가문의 부활이 되는 것이죠.
그냥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최용우


♥2019.7.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Changkuk Oh

2019.07.05 12:09:04

일리가 있사옵니다
3대 까지 이어 가기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1 2019년 하동 철학과 사랑 최용우 2019-08-17 185
6440 2019년 하동 철학과 생명 최용우 2019-08-16 127
6439 2019년 하동 철학과 은혜 최용우 2019-08-15 164
6438 2019년 하동 철학과 용서 최용우 2019-08-14 124
6437 2019년 하동 철학과 신학 [1] 최용우 2019-08-13 135
6436 2019년 하동 붉은 성경 [2] 최용우 2019-08-12 215
6435 2019년 하동 생각 훈련 최용우 2019-08-10 290
6434 2019년 하동 생각 선택하기 최용우 2019-08-08 241
6433 2019년 하동 다른 생각 [1] 최용우 2019-08-07 228
6432 2019년 하동 생각과 마음 [1] 최용우 2019-08-06 351
6431 2019년 하동 제목질 안하기 최용우 2019-08-05 160
6430 2019년 하동 당신을 도와줄 유일한 사람 최용우 2019-08-03 321
6429 2019년 하동 종지기 집사님 [2] 최용우 2019-08-02 217
6428 2019년 하동 한석봉 글씨 최용우 2019-08-01 706
6427 2019년 하동 낀 나라의 운명 [2] 최용우 2019-07-30 228
6426 2019년 하동 찢어진 왕국 [1] 최용우 2019-07-29 136
6425 2019년 하동 세번째 왕 솔로몬 최용우 2019-07-27 347
6424 2019년 하동 두 번째 왕 다윗 최용우 2019-07-26 218
6423 2019년 하동 첫번째 왕 사울 [2] 최용우 2019-07-25 281
6422 2019년 하동 왕을 원하는 사람들 [3] 최용우 2019-07-24 202
6421 2019년 하동 믿음의 영웅과 열두지파 [2] 최용우 2019-07-22 180
6420 2019년 하동 헛된 길을 걷는 열두지파 최용우 2019-07-20 236
6419 2019년 하동 교파주의와 열두지파 최용우 2019-07-19 119
6418 2019년 하동 삼손과 열두지파 최용우 2019-07-18 194
6417 2019년 하동 오합지졸 열두지파 [1] 최용우 2019-07-17 205
6416 2019년 하동 열두지파 [2] 최용우 2019-07-15 411
6415 2019년 하동 요단강 건너 탈출하려면 최용우 2019-07-13 304
6414 2019년 하동 홍해 건너 탈출 [1] 최용우 2019-07-12 212
6413 2019년 하동 그래도 탈출 [1] 최용우 2019-07-11 133
6412 2019년 하동 탈출 방해 공작 [2] 최용우 2019-07-10 208
6411 2019년 하동 애굽 탈출! 최용우 2019-07-09 180
6410 2019년 하동 탈출 하라 최용우 2019-07-08 178
6409 2019년 하동 믿음의 명문 가문 [2] 최용우 2019-07-06 407
6408 2019년 하동 가문의 진단 최용우 2019-07-05 199
» 2019년 하동 가문의 부활 [1] 최용우 2019-07-04 20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