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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175-6.24】 으이고 진짜
목사님 왈(曰) “이짝 저짝에서 계속 전화가 오고 유인물이 오는데, 으이고 진짜 한심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교단 총회장선거인가에서 낙선자는 선거가 하자가 있어 무효라 하고, 당선자는 낙선자의 출마 자격에 문제가 있다며 서로 양쪽에서 자신의 입장은 옹호하고 상대방을 비방하는 전화와 문자가 시도 때도 없이 온다는 것이다.
작년에도 당선자와 낙선자가 서로 고소 고발을 해서 총회장이 아무일도 못하고 일년을 허비했는데, 올해 또 그런다는 것이다.
목사들은 교회에서 평생 대접만 받고 살다보니 누군가에게 지는 것을 되게 자존심 상해하고, 불복하는 것을 못한다. 그래서 못 먹는 떡에 재나 뿌리자는 심뽀가 아주 고약하다. 추태도 이런 추태가 없다. 진짜 하늘의 무저갱(불구덩이)이 입을 벌리고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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