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者를 밟고 선 젊은 刑吏
神罰도 두려워하지 않는
勇氣
血氣
客氣
聖者의 목을 향해 칼을 저으며
웃는다 스물 일곱 살의 刑吏는
어금니에 金貨를 물고.


* 사진은 원전격인 카라바지오의 <성 마태의 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