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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大暑) 큰 더위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871 추천 수 0 2019.07.23 2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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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서(大暑) 큰 더위


 대서라는 말은 ‘큰 더위’라는 뜻입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폭염경보’문자를 보냅니다.
 기상청이 폭염(暴炎) 또는 폭서(暴暑)라는 한자를 쓰고 있는데, 더위를 뜻하는 우리말에는 무더위, 된더위, 가마솥더위, 찜통더위, 강더위, 불볕더위, 불더위처럼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말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습도가 매우 높아, 찌는 듯 견디기 어려운 더위는 무더위, 찜통더위, 가마솥더위입니다. 물이 펄펄 끓는 가마솥이 생각나는 가마솥더위를 어떻게 견딜 수 있겠습니까? ‘무더위’는 물과 더위가 어울린 말 ‘물더위’에서 ‘ㄹ’이 빠져 ‘무더위’가 된 것으로 후텁지근한 느낌이지요.
 습도는 높지 않은데 몹시 심한 더위는 ‘된더위’, 한창 심한 더위를 ‘한더위’라고 합니다. 또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볕만 뜨겁게 내리쬐는 ‘마른 더위’가 있으며, 강더위보다 정도가 더 심한 게 불더위, 불볕더위이지요.
 더위 이야기를 했더니 더 더워졌습니다.


2.원고 감사
 
 이번호에도 귀한 원고를 허락해 주신 이현주 목사님, 이상호 목사님, 정원 목사님 께 감사드립니다. 누구든 원고를 보내주시면 최대한 지면에 실어드리겠습니다. 
 
3.신문 보며 기도하기
 
 1.한일 무역 전쟁 - 옛날에는 칼과 총으로 전쟁을 했다면 현대는 무역으로 전쟁을 하는 시대입니다. 전쟁은 장난이 아닙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힘이 쎄면 싸움이 일어날 수 없는데, 어느 정도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싸움이 일어납니다.
 약 100년 동안 우리는 일본과 싸울 상대가 안 되었었죠. 그런데 2천년 이후에 일본은 20년 동안 경제가 그대로 멈추어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어느새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고 이 추세대로라면 5년 이내에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에서 일본은 자국의 10개 회사를 다 합쳐도 한국의 삼성 한 회사의 반도 안 되는 규모로 쪼그라들었고, 앞으로 일본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일본 총리 아베가 한국에 무역 보복을 한 것은 그런 초조함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옛날에는 한국의 경제력이 약해서 “꿇어!” 하면 꿇었는데, 이제는 한국도 일본을 충분히 상대할 만큼 힘이 생겼고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일본을 능가합니다. 이제 한국도 만만하지 않다는 것이죠. 늘 자기들의 꼬봉이라고 생각했던 한국이 갑자기 자기들 보다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적을 내는 것을 보고 지금 일본 사람들은 자존심에 금이 가 있습니다.
 일본의 무역 보복을 통해서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첫째는 수출과 수입을 너무 한 나라에 의존하면 안 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수입 수출을 다변화하고, 안보도 다자 안보 시스템으로 바꿔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장기적으로 한국이 더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금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28% 밖에 안 됩니다. 만약 어떤 나라가 한국에 식량 수출 규제를 하면 한국은 매우 어려워집니다. 식량도 최소한 50% 이상은 자급할 수 있는 국가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는 일본의 조치는 분명히 잘못이고, 쉽게 꿇어서도 안 됩니다.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흥분해서 일을 더 키우면 안 됩니다. 일본 사람들을 미워해서도 안 됩니다. 안 싸우고 이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하더라도 조용히 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처음엔 버럭 하다가 며칠 지나면 사그라들기 때문에 일본이 우리를 얕봅니다. 이 싸움은 하루아침에 끝날 싸움이 아니고 장기전입니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주님! 일본의 무역제재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나라 안팎으로 어수선하고 정신없습니다. 긴 장마로 인해 사람들은 모두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맘몬을 승배하는 사람들의 어쩔 수 없는 한계 같은 것을 느낍니다. 국민 소득이 늘어나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가득한 것이 행복임을 모두가 알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도서출판 소식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 /1044쪽 34600> 5.22일 나왔습니다.
 <예수 나의 형통 /330쪽 12300원> 2019.3.18.일에 나왔습니다.
 <풍경일기 /400쪽 14300원> 2019.1.22.일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28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5.살림 드러내기 -2019.5월 재정결산


 2019년 5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김주롱 김준경 남순화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양회창 예사전 오창근
 옥치오 이진우 이한규 정효숙 지경희 한주환 구글 성실교회 실로암교회
 주님의교회 한길중앙교회 함안중앙교회            
 총 22분이 1,058,908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6.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19.7.22일 현재 6421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4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19년에는 2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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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들꽃편지 제605호 꾸민순서(28면)


<표지>오이
<편지>두 가지 고통 -최용우
<이현주-한송이 들꽃으로>척하지 않기
<가족글방>민주지산 등정기 -이상호 목사
<영성의 글들36>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은혜 -정원 목사
<최용우詩>꽃과 아이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11>그릇된 도덕을 낳은 다신숭배
<햇볕같은이야기>즐겁고 재미있게 살다가 외 10편 -최용우
<명랑일기>미안혀 외 6편-최용우
<만남>대서는 큰 더위
<최용우 저서 목록>
<최용우 저서>플러스 예화 외


들꽃편지605호 보기D6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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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홈 http://cyw.pe.kr  cyw.kr  cyw.co.kr 신청/ 이메일 9191az@hanmail.net  문자,카톡/ 010-716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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