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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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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온라인새벽기도(2592) |
후회함이 없이 살라 (누가복음 15장 4-7절)
<기쁘게 수고하며 살라 >
본문 4절에서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닌다.”는 표현은 목자의 희생을 잘 보여준다. 목자는 아무리 힘들어도 양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목자에게는 어떤 것도 무섭지 않았다. 무서운 것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그것은 양을 찾기 전에 사랑했던 양이 죽는 것이었다. 마침내 목자가 양을 찾았다. 그때 어떻게 했는가? 찾은 양을 야단치며 끌고 오지 않고 양을 어깨에 메고 오면서 모든 고생을 잊고 즐거워했다(5절).
참된 사랑은 아무리 큰 수고를 해도 “내가 당신을 찾기 위해 이토록 고생했소.”라고 밝히지 않고 그저 찾은 것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가끔 부모들은 자녀에게 공치사를 한다. “내가 너를 위해 얼마나 희생했는데 너는 이렇게 하냐?” 사실이라도 그런 말을 하지 말라. 그런 말은 할수록 참 사랑의 의미가 퇴색된다. 준만큼 받으려고 하면 갈등과 섭섭함이 생긴다. 참된 사랑은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기꺼이 주는 것이다. 크게 수고하고도 사람의 칭찬이 없으면 더욱 기뻐하라. 더욱 큰 하나님의 칭찬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이 한 영혼을 찾고 그렇게 기뻐하시는가? 죄의 결과와 지옥의 참상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천국에서는 국경일이 선포되고 축제가 열릴 것이다. 스펄전은 말했다. “한 영혼이 구원받을 때 하늘의 예루살렘 거리는 주님의 기쁨의 눈물로 강물이 되고 천사들과 성도들은 그 강물에서 함께 헤엄칠 것이다.” 그런 주님의 기쁨을 생각하면 전도를 위해 죽을 고생을 해도 그것은 희생이 아닌 기쁨이다.
리빙스턴이 잠시 귀국했을 때 기자들이 말했다. “당신의 희생적인 삶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때 리빙스턴이 말했다. “희생이라뇨? 하나님의 큰 사랑에 빚진 제가 적은 일 한가지 한 것은 희생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구원하셨는가? 가장 큰 목적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라는 뜻이다.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말라. 그런 희생이 기쁨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자기 삶의 목적대로 살아간 복된 존재가 되고 그의 천국 상급은 누구보다 크게 될 것이다.
< 후회함이 없이 살라 >
목자는 양 한 마리 찾았다고 즐거워하며 양 몇 마리 값이 드는 잔치를 벌였다(6절). 그만큼 전도는 가치 있는 일이다. 사실 내가 가진 모든 것, 즉 나의 지성과 간판, 물질과 시간 등 모든 것은 전도와 연결되어야 한다. 한 영혼을 구하는 것은 성전 하나를 짓는 것보다 낫다. 성공도 결국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되려는 성공이어야 후회 없는 삶이 된다.
스탈린 때 한 젊은 유대인 의사가 있었다. 그는 시베리아 수용소에 수용되었을 때 보조 의사로 지내다가 전도 받아 주님의 증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어느 날 수용소의 한 죄수가 병으로 죽어갈 때 그 의사는 수용소 법을 어기고 그를 수술해 살렸다. 그러나 그 일이 알려져 그가 대신 처형당하게 되었다. 처형 전날 간수가 물었다. “후회가 없는가?” 그가 대답했다. “사랑에는 결코 후회가 없습니다.”
그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사랑하며 산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그때 살아난 사람이 알렉산더 솔제니친이다. 왜 하나님이 내게 힘과 기술과 물질을 주셨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라는 뜻이다. 내게 주어진 것은 그렇게 의미 있게 써야 가치 있게 된다. 하나님이 사랑과 헌신을 도전할 때마다 “주님! 저를 써 주소서!”라고 기쁘게 응답하라. 그때 인생의 의미는 커지고 깊어진다.
사랑을 실천하는 후회 없는 삶을 살라. 예수님은 영원히 죽게 될 내 영혼을 찾아 이 땅에 오셔서 피를 흘리셨다. 그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나서라. 사람의 행복은 하나님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이 될 때 주어진다. 하나님은 언제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가? 잃어버린 영혼이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다. 끈질기게 전도하라. 그런 끈질긴 사랑의 수고가 없으면 잃어버린 영혼을 찾을 수 없다. “예수 믿으시오” 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보다는 진국 사랑을 보여주라. 전도와 사랑은 함께 가야 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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