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죽도록 충성하라 !

< Be thou faithful unto death >

성 경 : 요한계시록 2장8절-11절(2019.8.11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051-523-8457. HP 010-3847-8457)

(47758)부산시 동래구 시실로135번길28-7(산상성서침례교회)

(산상교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 396구주의. 402예수를. 563주위해. >

(간증 / 특송 )

(계 2:8-11) 『[8]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9]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 모독을 아노라. [10] 너는 앞으로 당할 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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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里長城(만리장성)

식량을 뺏기 위해 말을 타고 공격하는 유목민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쌓은 중국의 만리장성은 길이가 7,000km가

넘는 지구상에서 가장 긴 장벽입니다.

높이가 9미터, 폭이 5미터에 방어를 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만리장성을 도저히 뚫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만리 장성이 완성된 뒤에도 유목민들은 숱하게

쳐들어왔고 약탈을 해 갔습니다.

만리장성에는 여러개의 관문이 있는데 이 문지기에게

뇌물을 주면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에 장벽을 뚫지 않고

당당히 관문을 지나 쉽게 약탈이 가능했습니다.

또 오래전부터 현지인들이 만리장성의 벽돌을 빼서

기념품으로 팔고 있습니다.

처음 몇 사람이 한 두 개쯤이야 하면서 빼다 판 것인데

생각보 다 장사가 잘 되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벽돌을

빼다 팔고 있고, 이로 인 해 장벽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은 국가에서 엄중 관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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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창립 45주년을 준비하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어떤 교회인가?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

라는 마음으로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를 묵상하며

다시 한번 믿음을 살펴보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에는 “첫사랑을 회복하자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계 2:10) 『...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

“죽도록 충성하자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서머나 교회는 일곱교회 중에서 책망을 받지 않고

칭찬 만 받은 교회입니다.

1) 일곱 교회 중에 필라델피아와 = 두 교회를 제외하고

모두 잘못을 책망하며 회개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 서머나 교회가 있었던 도시 서머나는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항구 도시였습니다.

3) 당시 서머나에는 로마 황제를 숭배하는 신전이 서 있었습니다. 서머나 사람들은 일 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황제를

섬기는 신전에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4) 로마와 유대인들의 박해 =

바로 이와 같은 곳에 복음이 전파되어 서머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자연히 서머나 교회는 로마의 황제를 숭배하는 자들로부터 많은 박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아울러 서머나 교회는 유대주의를 신봉하는 유대인들로부터도 심한 박해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 마치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우상 숭배 거절하여 박해 >

5) 서머나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두 가지로 묘사되었습니다.

(계 2:8)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0 처음이요 마지막 = 알파와 오메가 /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0 죽었다가 다시 살아있는 분 = 부활의 주님.

우리 주님이 영원하신 분이시기에

그 주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도 영원할 것입니다.

(요 11:25-26)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우리는 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됩시다.

2. 서머나 교회는 주님이 인정하시는 좋은 교회입니다.

(계 2:9)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 모독을 아노라.』

1) 주님은 우리의 행위를 아십니다 - 믿음을.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바벨론 벨사살 욍.

벨사살의 죄 때문에 바벨론의 종말이 급박하게 다가왔음을 강조합니다. = 네 행위가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 부족하다.=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메대와 바사의 수중에 들어가게 될 것을 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행위를 다 아시고 저울질 하고 계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저들의 행위가 주님 보시기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주님이 칭찬을 하신 것입니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사랑하는 우리 산상교회 성도님들,

주님앞에서 잘하였도다,

칭찬 듣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은 그들의 환난을 알아주셨습니다.

서머나는 황제 숭배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서머나 교회는 황제 숭배를 철저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결코 가이사를 자신의 주라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주는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서머나 교회는 많은 박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들이 받은 박해는 여러 가지 형태의 환난으로 주어졌을

것입니다.

물론 심한 경우 그들은 로마에 대하여 반역하는 것으로

간주되어서 처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도 감사합니다.

주일이면 교회에 모여 예배드립니다.

찬송합니다. 성경 말씀 마음대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개을러서 안 읽지...

전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공산주의 통치 국가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 넵니다.

우리는 공산주의 나라를 반대하여야 합니다.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공산주의가 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0 중국 = 발전하는나라, 우리가 서로 잘 협력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신앙의 지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0 북한 = 우리 같은 민족이니 서로 잘 지내야 합니다.

저도 원적은 이북 항해도입니다.

금강산 개방 할 때, 제일 먼저는 아니지만 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신앙의 자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조심하여야 합니다.

0 일본 = 역사적으로 참 마음에 들지 않는 미운 나라입니다.

(식민통치 과거에는 기독교를 핍박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신앙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과 잘 협력하여 앞으로 관계를 잘 가져서

서로에게 덕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요. 성경의 가르침은 아닙니다)

(요 16:33)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금 좀 어렵고 힘들어도,

담대한 신앙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3) 예수님은 그들의 궁핍도 알아주셨습니다.

원래 서머나는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그렇지만 서머나 교회는 궁핍했습니다.

그 까닭은 가난한 사람들만 서머나 교회에 모여들었기

때문일까요?

만일 그러했다면,

그것은 예수님이 일부러 칭찬하실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가 물질적으로 궁핍했던 이유는 박해자들이

그들의 소유를 빼앗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서머나 교회가 물질적으로는 궁핍했지만,

영적으로는 부요했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믿음에 부요했으며,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 부요했고,

영원에 대한 소망에 부요했습니다.

비록 그들은 이 땅에 보물을 쌓아두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에 많은 보물을 쌓아두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이 실상은 부요한 자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물질부자 / 신앙부자 ?

어느 것이 좋습니까 ?

둘 다 있으면 좋겠지요.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 이는 내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그대로 만족하기를 배웠음이라.』

(히 13:5) 『너희 행실을 탐욕이 없게 하고 너희가 가진 것들로 만족하라.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라.』

우리도 서머나 교회처럼 부요한 신앙되기를 축복합니다.

3. 서머나 교회에게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 2:10) 『...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

1) 죽도록 = 이란 의미는 ?

끝까지 / 최선을 다하여 / 순교를 당하는 것.

0 주님을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0 주님을 위하여 끝까지 살아서 섬겨야 할 것입니다.

@ 45주년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함께 산상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을 생각하였습니다.

10년, 20년, 30년.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번 몇 분 / 다음 기회 시상할 예정)

주님 놀라운 축복으로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충성 하라 .

0 忠 = 정성, 순수한 마음, 참되게 하다, 삼가다, 공경하다

= 마음 심. 가운데 중.

= 마음에 중심을 잡고 살아라.

0 충성 faithfulness; = 믿음이 충만하다.

믿음이 좋은 신앙 = 충성입니다.

(눅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4. 서머나 교회가 받은 약속입니다.

(계 2: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1) 예수님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편지하시면서

언제나 이와 같은 말씀을 똑같이 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듣는 이의 귀를 열어주시고,

듣는 이의 마음을 열어주시는 것은

성령님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각 교회의 성도들이 그 교회의 사자를 통하여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순종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2) 축복 =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오늘날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교회는 서머나 교회뿐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폴리갑 기념 교회로 오늘날도 그대로

존속하고 있습니다. (사진)

폴리갑은 사도 요한의 제자로서,

86세의 나이로 순교한 서머나 교회의 사자였습니다.

박해자들은 폴리갑을 서머나의 노천극장으로 끌고갔습니다. 그 때 로마의 총독이 폴리갑에게 회유의 말을 던졌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면 용서해주겠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러자 폴리갑은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86년 간 예수님을 섬겨왔는데,

그 분은 단 한 번도 내게 해를 끼치신 일이 없소.

그러니 내가 어찌 예수님을 부인할 수 있겠소?”

로마의 총독은 폴리갑에게 최후의 통첩을 했습니다.

“그러면

나는 어쩔 수 없이 당신을 화형에 처할 수밖에 없다.”

그 때 폴리갑은 이와 같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한 시간 타다가 꺼지고 마는 불로써

나를 위협하지만,

당신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를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심판의 불에 대해서는 알지를 못하고 있소.

주저하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시행하시오.”

그렇게 해서 폴리갑은 86세의 나이로 화형에 처해져서

순교했습니다.

3) “서머나”(Smyrna)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헬라어 “서머나”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몰약”(myrrh)

입니다.

몰약은 산 사람을 위해서는 향수로 사용되고,

죽은 사람을 위해서는 썩는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물질입니다.

몰약은 향기를 내는 식물을 짓이겨서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서머나 교회는 박해로 짓이겨져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서머나”곧 “향기”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머나 교회에 비하면, 우리는 너무 안일하고 나태하지

않습니까?

서머나 교회처럼 생명의 관을 쓰는 그 날까지,

예수님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산상교회의 이름이 향기를 발하여

주님께 영광돌리는 충성된 신앙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 멘 !!!!

찬 송 = 마음을 다하고

< 요점 참고 ; 박 000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