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

hb4697.jpg

[원고지 한장 칼럼]


1921.꾀꼬리와 개구리
사람들은 또랑또랑하고 맑은 목소리를 꾀꼬리 같다고 합니다. 우왁스럽고 시끄러운 목소리를 개구리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러든 말든 꾀꼬리나 개구리의 목소리는 태초부터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 변함없이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입니다. 꾀꼬리나 개구리의 목소리 모두 아름답습니다.


1922.어머니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노약자석에 태연히 앉아 젖으로 가득 찬 탱탱한 가슴을 열어놓고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하면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엄마를 보면 그 말이 실감 납니다. 자신의 창피함보다는 배고픈 아이가 더 우선인 것입니다.


1923.효도
가장 큰 효도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비록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억지스러운 말도 많지만, 나보다 더 살아온 날들의 연륜에서 나온 말이기에 자녀들은 부모님의 말씀을 무조건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그 듣기 싫었던 잔소리들이 모두 경험에서 나온 보석같은 명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924.네 부모를 공경하라
십계명 중에 인간들을 향한 첫 번째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효행은 백행의 근본이라고 했기 때문에 근본인 부모를 공경 하는 사람은 살인하지 않으며, 간음하지 않으며, 도둑질하지 않으며, 거짓말하지 않으며, 욕심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하지 말라는 것들을 모두 하게 됩니다.


1925.생명의 노래
사람들은 장미꽃은 예쁘다고 하고, 장미꽃 옆에 저절로 피어난 풀은 ‘잡초’라 하여 사정없이 뽑아버립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예뻐하든 미워하든 장미나 잡초는 태초부터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 늘 변함이 없는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입니다. 장미꽃이든 잡초이든 하나님의 눈에는 모두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1926.공산당이 아니다
오늘날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까? 북한 공산당이 아닙니다. 불교도들도 아니고 무신론자들도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에게 창세 이전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예정론’교리를 받들며 자부심으로 가득한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의 ‘불의함’이 예수님을 여전히 십자가에 매달고 있습니다.


1927.기도 응답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의 길목을 막고 있는 마귀를 초토화시키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지 못하고 이름뿐인 나약한 신앙인으로 머물 뿐입니다. 기도는 마귀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공급받는 행위입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협공을 당하는 마귀는 100%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1928.효도 십일조
우리가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부모는 자식을 위해 거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줍니다. 하늘보다도 더 크고 높은 부모의 은혜를 나몰라 하는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오래 전부터 수입의 십분의 일에 해당하는 액수를 <효도 십일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929.남편의 다짐
나는 아내를 연약한 그릇처럼 조심히, 귀중히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아내를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으며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나는 아내를 인격적으로 사랑하며 아내의 존재 가치를 300억원 정도로 평가합니다. 나는 아내를 다른 여자와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아내와 천국까지 함께 동행할 것입니다.


1930.아내의 다짐
나는 남편을 왕처럼 받들겠습니다. 나는 남편을 만족스럽게 돕는 배필이며, 다른 남자와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불평을 늘어놓지 않겠습니다. 나는 남편의 비밀을 지켜주며 수고를 인정하겠습니다. 나는 남편의 의견에 따르며 물질을 잘 다루는데 지혜를 발휘하겠습니다. 나는 남편과 천국까지 함께 동행할 것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84 최용우팡세 내적치유 최용우 2010-01-17 1554
6083 용포리일기06-08 선한 도구로 쓰임 받게 되어 기분 좋습니다 file 최용우 2008-06-06 1554
6082 달팽이일기04-05 죽은 듯 최용우 2005-01-14 1554
6081 달팽이일기04-05 산은 file [1] 최용우 2004-09-09 1554
6080 최용우팡세 새벽 2시 최용우 2010-01-20 1553
6079 최용우팡세 사랑30 -성숙 최용우 2010-01-01 1553
6078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43] 주님과 춤을 추며 만나세요 최용우 2009-04-07 1553
6077 용포리일기06-08 우체국에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최용우 2008-07-29 1553
6076 용포리일기06-08 머리보다 마음을 써라 file 최용우 2008-06-11 1553
6075 만화그림글씨 요나 하면 생각나는 것 file 최용우 2007-10-22 1553
6074 용포리일기06-08 반대로 생각해보면 [8] 최용우 2007-09-01 1553
6073 어부동일기00-03 봉투여 축복 받으라 최용우 2003-09-23 1553
6072 시인일기09-11 탁! 치는 순간 file 최용우 2009-10-08 1552
6071 용포리일기06-08 위험한 생각 최용우 2008-07-25 1552
6070 쑥티일기12-14 담벽 최용우 2012-03-17 1551
6069 시인일기09-11 건강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file [1] 최용우 2010-04-22 1551
6068 용포리일기06-08 가치관의 혼동 최용우 2008-11-18 1551
6067 용포리일기06-08 사과 타령 [2] 최용우 2007-01-20 1551
6066 어부동일기00-03 대통령선거 file 최용우 2002-12-20 1551
6065 어부동일기00-03 항의 전화 [2] 최용우 2002-04-03 1551
6064 시인일기09-11 보문산공원 산책 file 최용우 2010-08-04 1550
6063 최용우팡세 하늘에 별들이 사라지는 까닭은 최용우 2010-01-09 1550
6062 최용우팡세 사랑36 -당신께 최용우 2010-01-03 1550
6061 최용우팡세 사랑2 -든든함 최용우 2009-12-28 1550
6060 용포리일기06-08 그 따위로 살려면 최용우 2008-06-13 1550
6059 용포리일기06-08 약 기도 최용우 2008-03-21 1550
6058 용포리일기06-08 우리가족 발가락은 최용우 2007-10-11 1550
6057 흙집일기05-06 학교는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일까? file [3] 최용우 2006-03-13 1550
6056 흙집일기05-06 쥐는 무조건 때려 잡아야돼!!! [1] 최용우 2005-12-27 1550
6055 감사.칼럼.기타 교회도서관 최용우 2001-12-28 1550
6054 감사.칼럼.기타 치솔타령 최용우 2001-12-28 1550
6053 쑥티일기12-14 대영이용원 file [1] 최용우 2014-04-17 1549
6052 쑥티일기12-14 고르키씨에게 행운을... file [1] 최용우 2012-04-21 1549
6051 시인일기09-11 내 글의 주인공들이 최용우 2010-06-09 1549
6050 용포리일기06-08 스팀 구멍 [1] 최용우 2007-11-22 154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