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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237-8.25】 할 수 있는데
33년 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퇴임한 선생님이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으시다. 청문회를 앞둔 어떤 공직자 후보의 딸이 고등학교 때 공동 논문을 써서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여론이 ‘어떻게 고등학생이 논문을 쓸 수 있느냐? 그것은 입시 비리이다’라고 마치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것 마냥 여론몰이를 하지만, 그 선생님 왈 “외고생이면 충분히 논문 쓸 수 있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고등학생이지만 소논문, 중논문을 써서 논문집을 만들어내는 고등학생들을 직접 봤다. 그리고 2010년 당시의 대학입시는 뭔가 한 가지 스펙을 열심히 쌓아서 그것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대학을 가는 시기였었다.
그 선생님 왈 “비리라고 떠드는 사람들도 다 알걸요. 까보면 그들의 자녀들도 다 스펙 만들려고 별짓 다 했을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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