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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13: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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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온라인새벽기도(2610) |
바른 선택의 3대 원리 (창세기 13장 14-18절)
1. 미래의 선택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헤어질 것을 제안하고 우선적인 선택권을 주었을 때 롯은 현재가 좋은 화려한 소돔 땅을 선택했다. 할 수 없이 아브라함은 척박한 헤브론 땅으로 갔다(18절). 그러나 나중에 화려했던 소돔은 멸망의 땅이 되고 척박했던 헤브론은 축복의 땅이 되었다. 현재의 화려함보다 미래의 비전을 보고 선택하라. 버섯 빛깔이 아름다우면 독소가 있듯이 현재의 화려함에는 영혼을 망치는 독소가 있다. 현재의 좋은 것만 보고 선택하면 대개 실패한다.
내일이 좋도록 오늘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현실보다는 비전을 붙잡고 사는 것이 오래도록 받는 길이다. 아브아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거룩한 비전을 품고 미래를 붙잡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거룩한 비전이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내 미래를 그리는 것이다. 복된 삶을 살려면 거룩한 비전을 품으라. 성공 비결은 성공 비전을 가지는 것이다. 비전이 있어야 진전이 있다.
하나님은 아브아함에게 비전을 주실 때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보라.”고 하셨다(17절). 그것은 “네가 얻을 땅을 답사하라.”는 직접적인 의미도 있고 “구체적으로 땀을 흘리라.”는 간접적인 의미도 있다. 아무리 비전이 커도 실천이 없으면 공상이 된다. 하루에 첫 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면서 영적으로 땅을 밟고 일터에서 열심히 육신적으로 땅을 밟을 때 비전은 조만간 구체적인 열매를 드러낼 것이다.
2. 종합적 선택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14절).”고 하신 말씀은 크고 넓게 보라는 암시다. 또한 “일어나 종횡으로 두루 다녀보라(17절).”고 하신 말씀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하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사물이나 사람이나 환경을 볼 때 종합적으로 보는 시야를 가지라.
어떤 사람은 남의 나쁜 점만 얘기한다. 그의 좋은 점도 많이 있는데 나쁜 점만 얘기하면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이다. 사람을 볼 때 최대한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라. 하나가 나쁘다고 그를 너무 싫어하지 말고 하나가 좋다고 그를 너무 좋아하지도 말라. 장점도 보고 단점도 보면서 장점은 격려해주고 단점은 가려주라.
사람들은 삭개오를 잔인한 세리라고 여겼지만 예수님은 그 안에 있는 자비심을 보셨다. 사람들은 막달라 마리아를 창녀라고 손가락질했지만 예수님은 그녀 안에 사랑의 불꽃이 있는 것을 보셨다. 결국 예수님이 돌아가셨을 때 그녀는 향유를 들고 예수님의 시체라도 닦겠다고 새벽에 무덤을 찾았다가 가장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은 그녀를 종합적인 안목으로 보셨다. 그처럼 종합적으로 보고 선택하는 지혜를 구하라.
3. 영적인 선택
영과 육이 싸우면 영적인 판단을 따르라. “어떻게 선택해야 축복받을까?” 하고 선택하면 육적인 선택으로 흐른다. 반면에 “하나님! 무엇을 원하십니까?” 하고 선택하면 영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영적인 선택이란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고 삶의 목표를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두는 것이 영적인 선택이다.
롯이 떠나자 곧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축복을 약속하셨다(14-15절). 하나님이 언제 역사하는가? 손해를 각오하고 신앙적인 선택을 할 때다. 하나님은 축복하실 준비를 다 마치고 나의 신앙적 결단을 기대하다가 믿음으로 선택하면 곧 다가와 축복을 약속하신다. 과감히 롯과 결별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면 어디에서도 복되게 살 수 있다.
삶에서 늘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하나님(God)냐? 아니면 금(gold)냐?” 하는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을 선택하라. 하나님(God)을 찾아 신대륙으로 떠난 북미 청교도는 ‘하나님과 금’을 다 얻었지만 금(gold)을 찾아 신대륙으로 떠난 남미 상인은 ‘하나님과 금’을 다 잃었다. 고생이 예상되어도 하나님 원하시는 바른 길을 선택하라. 지금도 수시로 넓은 길과 좁은 길이 함께 제시된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로 가지 말고 주님의 좁은 길로 가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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