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신앙생활과 자전거 타기

한희철 목사............... 조회 수 336 추천 수 0 2019.09.03 23:49:01
.........

201907170002_23110924088794_1.jpg

[겨자씨] 신앙생활과 자전거 타기


언젠가 한 집회에서 참석한 이들에게 이렇게 물어본 일이 있습니다. “신앙생활 하기 참 어렵지요. 신앙생활과 자전거 타기 중 어느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뜻밖의 질문을 받은 이들의 표정은 비슷했습니다. 대부분 생뚱맞다는 표정이었지요. 신앙생활을 자전거 타기에 비기냐고, 질문이 말이 되느냐는 투였습니다.

제가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 타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해요. 자전거는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넘어지거든요. 대번에 티가 나요. 그런데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지 않아도 별로 티가 나질 않아요. 그런 점에서 자전거 타기가 훨씬 어려운 것 아닐까요.” 그제야 공감하겠다는 듯 빙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입니다. 신앙도 그렇죠. 도대체 깊이를 헤아리기 힘듭니다. 신앙생활도 오래 했고 직분도 귀하고, 겉모습으로 보자면 매우 훌륭한 신앙인이다 싶은데 현실의 이익 앞에서 속절없이 믿음이 뒷전으로 밀리는 걸 보면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런가 하면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이가 큰 고난 앞에서도 꿋꿋한 모습을 하면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여름을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수련회와 신앙집회가 우리의 무너진 믿음을 바로 세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945 공감대가 만드는 멘토 김장환 목사 2019-09-15 473
34944 결과보다 중요한 노력 김장환 목사 2019-09-15 480
34943 명화 같은 인생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19-09-15 406
34942 농부의 거위 전도 김장환 목사 2019-09-15 492
34941 하나님의 원리 김장환 목사 2019-09-15 606
34940 사람을 살리는 전문가 김장환 목사 2019-09-15 426
34939 작은 소녀의 큰 믿음 김장환 목사 2019-09-15 791
34938 얼굴로 전하는 은혜 김장환 목사 2019-09-15 464
34937 천재 과학자의 두 얼굴 file 홍융희 목사 2019-09-12 461
34936 기타 줄 맞추기 file 한희철 목사 2019-09-12 788
34935 다이아몬드 흠집 file 오연택 목사 2019-09-12 445
34934 벽(Wall)이 길(Way) 된다 file 한별 총장 2019-09-12 497
34933 누가 그 속을 알까 file 김민정 목사 2019-09-12 373
34932 예수님의 제자심서 file 손석일 목사 2019-09-12 479
34931 어디를 가더라도 file 홍융희 목사 2019-09-12 367
34930 일부러 고른 작은 무 file 한희철 목사 2019-09-12 415
34929 씨를 뿌리는 삶 김장환 목사 2019-09-10 602
34928 하나님을 믿어야 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19-09-10 782
34927 사랑하는 예수쟁이 김장환 목사 2019-09-10 543
34926 하나님의 수확 김장환 목사 2019-09-10 374
34925 강아지의 전도 김장환 목사 2019-09-10 535
34924 성공의 역설 김장환 목사 2019-09-10 374
34923 행복을 위한 나눔 김장환 목사 2019-09-10 445
34922 마음의 향기 김장환 목사 2019-09-10 595
34921 오해로 빚어진 오해들 김장환 목사 2019-09-07 547
34920 선행의 실천 김장환 목사 2019-09-07 412
34919 동성애를 변화시킨 공동체 김장환 목사 2019-09-07 400
34918 보혈의 메시지 김장환 목사 2019-09-07 538
34917 기도의 힘을 믿으십니까? 김장환 목사 2019-09-07 1237
34916 영혼의 까막눈 김장환 목사 2019-09-07 386
34915 돕는 자를 돕기 김장환 목사 2019-09-07 251
34914 당연한 고통 김장환 목사 2019-09-07 320
34913 시선은 선택이다 김장환 목사 2019-09-05 1048
34912 믿음의 고난 김장환 목사 2019-09-05 978
34911 추상적인 미의 개념 김장환 목사 2019-09-05 2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