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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239-8.27】 오래된 것들
갑자기 아내가 맛있는 육개장을 먹고 싶다고 함 “웬 육개장?”
“자기가 전에 대전역 앞에 역사가 오래된 육개장 집 있다고 했잖아요. 거기 가서 육개장 먹고 싶어요” 아내를 사랑하는 나는 아내가 먹고 싶다는데 안 갈 수 없지. 대전역 앞까지 버스로 30분.
그런데 대전역 앞 식당은 육개장집이 아니고 1955년에 문을 연 ‘한밭식당’ 설렁탕집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다녀갔다는 빛바랜 인증사진이 걸려있는 집에서 설렁탕 한 그릇 뚝딱.
“빵이 먹고 싶어요” 1956년에 문을 연 ‘성심당’ 가서 빵을 사고 옛날 팥빙수도 한 그릇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아내가 중앙시장에 천을 사러 간단다... 아하... 아내의 목적은 식사가 아니라 천을 사는 거였어. 뭐 어쨌든 아내는 소중하니까... 대를 이어 포목점을 한다는 오래된 가게에서 천을 샀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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