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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고난과 성숙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71 추천 수 0 2019.09.07 0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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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57번째 쪽지!


□고난과 성숙


왜 성경은 우리에게 가장 먼저 ‘고난’에 대해 알기를 원한 것일까요? 우리가 고난의 의미를 안다고 해도 고난으로 가득 찬 뼈아픈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희망은 ‘모든 고난은 반드시 끝난다’는 것입니다.
고난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드러냅니다. 그렇게 목숨을 내 놓을 기개로 군인처럼 씩씩하게 “믿-쓥니다.”를 강하게 외쳤던 사람이 교회가 아주 작은 부담을 지우자마자 믿음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리고 훌훌 떠나는 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이 가려집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인내와 끈기를 기르게 합니다. 우리의 영적성숙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난한 과정인데, 필수적으로 인내와 끈기를 필요로 합니다. 고난은 영적 성숙을 이루어가는데 필요한 인내와 끈기를 갖도록 해줍니다. 고난을 잘 극복하고 나면 우리는 더욱 깊은 영적 세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고난을 통하여 고난 너머에 있는 세계로 넘어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곳은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계21:4)간 세계입니다. 그 세계는 먼 미래에 도래하는 세계가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서 갈 수 있는 세계입니다.
고난은 인간들의 지각 능력 밖에 있는 하나님의 리얼리티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해되지 않아도 그냥 믿고 ‘아멘’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면서 영적 성숙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최용우


♥2019.9.7. 비오는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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