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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196,197.198]

손짓
멀리서 모르는
사람이 손짓을 한다.
나를 부르나?

문경새재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이
새처럼 넘었다는 고개
나는 둘레둘레 넘는다.

슬금
슬금슬금
어느새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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