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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256-9.13】 추석 둘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햇볕같은이야기 편집하여 발송함. 잠시 후에 식구들이 모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함. 이야기꽃을 피우다 아우 목사 가족이 또 해남까지 가야 하기에 서둘러 출발함.
아내가 오후에 전의 처가에 가자고 함. 한 숨 쉬다가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온 식구들이 전의에 감. 그런데 뭘 잘 못 먹었는지 갑자기 머리에 열이 확 올라와서 어지럽고 정신이 없음. 그냥 소파에 누워서 마냥 헤롱거림. 밝은이와 좋은이가 무슨 일 때문에 집에 일찍 간다며 밖으로 나간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 그냥 기억이 없음. 아마도 6시부터 잠을 잔 것 같음.
허리가 아파 눈을 뜨니 모두 자고 있었음.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면서 동네 한 바퀴 돌다. 맑은 하늘에 보름달이 휘영청. 옛날 같으면 저 달 아래서 강강술래를 하며 놀았을텐데...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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