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애벌레 앞에서

한희철 목사............... 조회 수 329 추천 수 0 2019.09.28 07:50:45
.........

201908140003_23110924092818_1.jpg

[겨자씨] 애벌레 앞에서


가지나방 애벌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지나방 애벌레는 나뭇가지 흉내를 냅니다. 새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지요. 자작나무에서는 자작나무 색깔을 띠고 버드나무에서는 버드나무 색을 띱니다.

심지어 줄무늬를 그려 넣은 인공 나뭇가지에 올려놓아도 사람이 그려 놓은 줄무늬가 애벌레의 몸에 나타납니다. 사진으로 보면 가지나방 애벌레와 나뭇가지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지나방 애벌레의 눈을 가려도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색을 감지해 몸의 색을 바꾸는 게 아니라 피부로 빛을 감지해 자신의 피부색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피부로 감지해낸 색깔에 자기 몸을 맞추는 벌레가 있다니요.

가지나방 애벌레 이야기를 들으며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것은 미물과 같은 벌레도 자신의 몸으로 주변의 색을 감지해 몸의 색을 일치시키는데, 오늘 우리는 그토록 오랫동안 예수님을 믿었다고 하면서도 무엇 하나 제대로 닮은 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우리의 믿음은 한 마리 애벌레 앞에서도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민망한 믿음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289 겸손한 삶 131kim 2016-10-12 821
31288 원망하지 말라 131kim 2016-10-12 900
31287 적은 것으로 만족하기 131kim 2016-10-12 313
31286 슬픔 중의 감사 131kim 2016-10-12 656
31285 감사 가르치기 송하원 2016-10-12 788
31284 국가와 민족 위해 기도 송하원 2016-10-12 728
31283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 131kim 2016-10-12 803
31282 어린 자녀들을 위해 131kim 2016-10-12 187
31281 풍수지탄 김연희 2016-10-12 294
31280 일하는 어머니 이미정 2016-10-12 212
31279 페인트 사건 이미정 2016-10-11 325
31278 성도의 죽음 송하원 2016-10-10 920
31277 어머니의 힘 송하원 2016-10-10 490
31276 양심에 묻은 오물 김연희 2016-10-10 383
31275 왜 자녀가 말을 안 듣나 손유진 2016-10-10 780
31274 처칠을 가르친 교통순경 이미정 2016-10-10 269
31273 어느 할머니의 간증 손유진 2016-10-10 758
31272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 3hgerfdv 2016-10-10 262
31271 외부의 폭풍과 내부의 적 3hgerfdv 2016-10-10 348
31270 추수할 일꾼이 되자 3hgerfdv 2016-10-10 750
31269 무능함을 깨닫는 복 김용호 2016-10-10 324
31268 어머니의 도우심 김용호 2016-10-10 257
31267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금 김용호 2016-10-10 278
31266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김용호 2016-10-08 760
31265 포기를 모르는 인생 김용호 2016-10-08 681
31264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 김용호 2016-10-08 384
31263 니콜라이 집사를 아시나요 김용호 2016-10-08 417
31262 잘 웃는 사람이 되는 비결 김용호 2016-10-08 323
31261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김용호 2016-10-08 688
31260 불만이라는 가지를 빨리 잘라내야 물맷돌 2016-10-07 272
31259 말씀(法)이 서면 질서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물맷돌 2016-10-07 544
31258 진리에 속한 자와 어둠에 속한 자의 구별법 물맷돌 2016-10-07 739
31257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미완성 작품입니다. 물맷돌 2016-10-07 327
31256 내가 아는 내가 정말 나인가? 물맷돌 2016-10-07 338
31255 우리에게 인생 2라운드가 주어졌다면 물맷돌 2016-10-07 2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