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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269-9.26】 새처럼 고개를 넘다
제427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문경새재 조령산(1017m)을 이상호 목사님 부부와 올랐다. 원래는 이화령 아우릿재에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깜빡 길을 지나치는 바람에 문경새재 안에 있는 드라마세트장 마당바위 출발점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완전 너널길에 거리 표시도 잘못되어 있어서 정상에 오르니 힘이 다 소진되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능선을 타고 신선암봉까지 갔다. 기암절벽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구간이었다. 원래는 새터갈림길까지 가서 조령2관문으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힘을 너무 소진한 상태라 꾸구리바위길 2km로 탈출하기로 하고 내려왔다. 그런데 정식 등산로가 아니고 임시 등산로라서 길을 찾는데 너무 애를 먹었다. 6시 넘어서야 새재길까지 내려왔다.
근래 산행 가운데 가장 힘든 산행이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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