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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45 추천 수 0 2019.10.05 0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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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77번째 쪽지!


□구심점


구심점(求心點)은 지구가 남극과 북극을 관통하는 축을 중심으로 뺑뺑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데, 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나 단체, 사람, 목표를 뜻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구심점을 무엇인가? 무엇을 중심으로 나라가 돌아가는가? ‘경제(經濟)’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온통 경제이야기만 합니다. 지표상으로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면 땅덩어리의 크기나, 인구나, 지하자원(석유)같은 원래부터 주어진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이 정도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역사상 세계 패권국가가 되었던 나라들은 전쟁으로 다른 나라의 것을 빼앗아서 그렇게 되었던 것이지 우리나라처럼 전쟁 없이 이정도 올라 선 나라는 없습니다. 이즈음에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다 얻을 수 있을까요? 일본 정도는 넘어설 것 같지만... 중국이나 미국을 넘을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쪽수에서 너무 밀립니다.
또한 세상을 다스리는 영이 마귀이기 때문에 이 세상을 다 얻으려면 마귀에게 엎드려 절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마4:8-9)
우리보다 경제 규모는 작지만 유럽의 선진국들은 경제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시점에 “무엇이 진정 잘 사는 것이 인가?” 라는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선진국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고민을 시작해야죠. 그래야 지금까지의 ‘경제 성장’이 국민이 ‘잘 사는 것’으로 안착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아무 구심점이 없이 서로 편을 가르고 싸워봤자 국력만 약해질 뿐입니다. ⓒ최용우

 
♥2019.10.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19.10.05 07:40:21

어떤분이 함께 등산을 하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중심으로 찬성, 반대로 나뉘어 싸우는데 매우 혼란스럽다고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분은 아마도 제가 뭐든 다 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하고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등산을 하는 내내 생각을 좀 해봤죠.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그동안 온갖 불법으로 경제적 기득권을 누리던 사람들이 그냥 앞으로도 계속 쭉 누리겠다고 하는 세력과, 이즈음에서 이제 우리나라도 진정한 선진국으로 올라서자고 하는 세력의 싸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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