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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371】청벽산 등산
제195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2013.6.20목요일에 계룡산 서북쪽에서 금강에 닿아 있는 국사봉(392m)-매봉(357m)-청벽산(277m),--진날산(221m) 10km를 홀로 걸었습니다.
마티터널이 생기기 전 대전-공주간 차들이 넘나들었던 마티고개에서 국사봉 알림표지판을 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전-공주간 시내버스를 타고 봉곡리에서 내려 오른쪽 마을로 들어가 구 도로로 올라타서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길이 너무 좋아 반바지를 입고도 나무에 스치지 않아 전력질주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청벽에서 올라오는 길은 계속 오르막길인데 마티고개에서 출발하면 거의 200m 이상을 올라온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등산이 끝날때까지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10km 를 2시간 30분만에 걸었습니다. (시간당 4km)
국사봉을 향해 막 길을 올라가는데 누군가가 길가에 응가를 해 놓았습니다. 말랑말랑한 것을 보니 그리 오래된 응가는 아닌 듯. 그런데 응가 위에 등에 구릿빛이 돌고 일반 파리보다 등치가 더 큰 쉬파리가 잔뜩 앉아서 정신없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똥을 누면 그 똥 위에 나비나 잠자리나 새가 아니라 꼭 저런 똥파리가 날아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산속에, 저기에, 저 시간에, 저런 똥이 있는 것을 알고, 저 많은 파리들이 날아온 것일까요?????? 어떻게 알고? 파리들에게 스마트폰이 있어 서로 연락한 것도 아닐테고, 똥 냄새가 온 산에 진동하여 산속에 있는 파리들을 다 불러모은 것도 아닐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똥에게는 파리를 부르는 파장이 있다고... 나무, 바위, 꽃, 물건, 동물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에는 다른 것을 부르는 파장이 있답니다. 사람에게도 그런 파장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인정하지 않고 쓰지 않으니 그 기능이 퇴화되어 지금은 거의 쓸모가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 안에 정말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사용하지 않고, 거의 원시수준인 스마트폰 같은 것을 만들어가지고 서로 소통하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똥만도 못한 존재로 전락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들었는데, 겉모양뿐 아니라 속모양도 하나님의 속성을 집어넣어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영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방치함으로 영혼의 기능이 퇴화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죽어버린 ‘영혼’을 활성화시키면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의 소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3.6.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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