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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기161-6.10】 금병산 노루봉 왕복


제337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세종시 바람재에서 출발하여 -금병산-노루봉 왕복 하였다.
금병산은 금으로 병풍을 두른 것 같은 산이라는데 그 산 아래는 수운교(水雲敎)라는 동학의 한 교파에서 세운 ‘도솔천궁’이라는 커다란 건물이 있다. 천단이라는 건물 안에는 가로 세로 1m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의 금덩이가 벽에 박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진짜가 아니고 가짜 금땡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병풍 뒤라나 뭐라나 그래서 병풍 뒤는 세종시인데 금강대도(金剛大道)라는 유불선 짬뽕 민족종교 집성촌이 있다. 가본적은 없는데 매년 연꽃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면소재지에 걸린다.
그러니까 오늘 산행은 병풍을 따라 앞쪽 도솔천궁과 뒤쪽 금강대도 사이를 왕복한 셈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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