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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은 나의 방패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50 추천 수 0 2019.10.22 0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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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91번째 쪽지!


□하나님은 나의 방패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닮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시편84편11절이 생각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오늘날 전쟁은 창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총과 대포로 하기 때문에 ‘방패’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방패 보다는 총알도 뚫지 못하는 ‘방탄조끼’가 더 실감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방탄조끼라”(내가84편11절^^)
방패나 방탄조끼의 용도는 나의 생명을 보호하는 물건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대신 들어주거나 입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고 반드시 내가 들고 내가 입어서 위험한 순간에 사용해야 합니다. 싸울 때 내 손에 들린 방패로 이리저리 몸을 보호하면서 싸웁니다. 경호원은 자신의 몸을 던져(사실은 방탄조끼로 막으며)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대통령을 보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방패시라는 말은 곤란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주실 것으로 ‘나는 믿는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매우 구체적입니다. 내가 방패를 든 손을 움직여 나를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지혜를 주기도 하고, 상황을 만들기도 하고, 사람을 붙이기도 하십니다. 군인이 방패를 잘 사용하여야 살아남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나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영육간에 죽이려고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악한 영들과 싸우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방패와 방탄조끼가 필요합니다. 방패는 고이 모셔두는 도구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내가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 도구라는 사실을 명심하시라고 이 아침에 이 글을 씁니다. ⓒ최용우


♥2019.10.2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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