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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292-10.19】 극세사 이불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처가에 모여 저녁을 먹었다.
특별히 좋은이는 장모님에게 ‘첫 손녀’이다. 첫 아기였으니 얼마나 설레이고 좋았을까? 나도 첫 손자를 보면 ...으흠~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서 기절할 것 같은데... 좋은이는 아기 때도 눈이 초롱초롱했는데 지금까지도 눈이 초롱초롱 하다고 하신다.
좋은이가 할머니 생신 선물로 극세사 이불 한 채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바로 다음날 와서 오늘 가지고 갈 수 있었다. 마침 이불이 낡아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손녀가 이불을 사 왔다고 엄청나게 좋아 하신다.
할머니 이불 사드리면... 시집가야 되는데... 옛날에는 결혼을 하면 양가에 꼭 이불을 한 채씩 사드리는 전통이 있었다. 지금도 그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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