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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6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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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장규 목사 |
참고 : | 고전교회 |
시67:1-7(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오늘 시편 말씀은 장막절에 낭송된 시입니다.
장막절은 초막절,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오늘날 추수감사절로 이것의 영적인 의미를 기리고 있습니다.
1.
그럼 장막절이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게 된 계기로 이 절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을 택하셔서, 애굽의 지옥과 같은 종살이로부터 해방시키므로, 명실공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광야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시민으로서의 헌법인 율법을 수여 받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영적인 의미로, 우리들이 죄로 인하여 사탄의 종이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을 얻게 된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1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에서 일차적으로 은혜란, 구원의 은혜를 말하고, 복은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복입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표준삼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가서 하나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2.
이렇게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40년간의 광야 나그네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매일 매일의 만나를 먹고, 심지어 반석에서 나오는 물도 마시고,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가운데, 장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비록 이런 고된 나그네같은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나름 부족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신29:5절입니다.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여러분, 우리도 그렇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도 나그네처럼, 가나안 땅이 상징하는 천국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의식주를 책임져 주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은혜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재능,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켜주심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실상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3.
이렇게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 나그네 길을 살다가, 드디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나그네의 고달픈 삶을 끝내고, 고생 끝 행복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받으면서(4절),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므로, 가나안 땅의 풍성한 소산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6절).
이것은 구원받은 우리도, 이 땅에서 고달픈 나그네의 삶을 끝내면, 천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영생복락을 누릴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가운데 이스라엘백성들은 매년 마지막 소산을 추수하고 난 다음, 가나안 땅에서 장막절을 지켰습니다.
장막절을 지킬 때, 광야에서 장막에서 산 것을 상기하기 위하여, 일주일간 초막을 짓고 살았습니다.
이것은 40년간 광야 나그네 길에서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셨다가, 이렇게 축복된 가나안 땅의 행복을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렇게 장막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레23:34).
그 이유는 이스라엘백성들이, 축복된 가나안 땅에서 가나안 땅이 상징하는 천국이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도록 교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장막절 절기의 의미입니다.
4.
그리고 이런 행복한 삶을 살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모든 민족들에게 알리며, 세상 사람들도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도록 인도하는 것이 이스라엘백성들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래서 2-3절 말씀에 보면 “2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라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이런 이스라엘백성들처럼, 아직 천국에는 이르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에게 가나안땅을 약속하신대로 확실히 주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확실히 천국을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해야 합니다(7절).
그리고 이런 놀라운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삶으로 증거하면서, 세상 모든 민족들도 하나님을 믿도록 인도하는 사명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3,5절).
여러분, 그런데 이런 사명을 이스라엘백성들이 잘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백성들은, 성경의 역사에 보면 참으로 불행한 역사로 점철되고 말았습니다.
천국에 갈 믿음도 잃어버리고 사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구약시대에 이방인이었던 우리들에게, 이런 복음의 사명이 이 신약시대에 우리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백성의 실패한 역사를 교훈 삼고, 우리는 무엇보다도 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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