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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말씀의 힘으로
독일의 시인 마리아 릴케는 로뎅의 비서를 하며 파리에서 머문적이 있었습니다.
릴케는 점심을 먹은 뒤에는 친구와 함께 늘 근처 공원을 산책했는데, 산책 코스 중간에는 매일 구걸을 하는 노파가 있었습니다. 릴케의 친구는 매일 그 노파에게 얼마씩을 주었는데 릴케는 단 한 번도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한번쯤은 도와줘도 좋지 않겠냐고 묻자 릴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저분에게 마음을 위한 선물을 드리고 싶네.”
그리고 다음 날 릴케는 장미 한 송이를 준비해왔고, 산책을 하다가 노파에게 주었습니다. 노파는 조금 놀라더니 이내 장미의 향을 맡고는 눈을 감고 상념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나고서야 다시 구걸을 나왔습니다. 돈도 없이 1주일간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해 하는 친구에게 릴케가 말했습니다.
“몸을 위한 돈 몇 푼은 하루를 살게 하지만, 마음을 담은 장미는 1주일을 살게 할 수도 있지. 저분을 그동안 살게 한 것은 장미의 힘이라고 생각하네.”
몸을 위한 선물은 하루를 살게 하고, 마음을 위한 선물은 한주를 살게 합니다. 그리고 영혼을 위한 선물은 평생을 살게 합니다. 말씀으로 매일 내영혼을 만족하게 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마음을 위한 말씀의 양식을 매일 공급받게 하소서!
영혼을 살리는 말씀의 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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