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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시천주 인내천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41 추천 수 0 2019.10.26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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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95번째 쪽지!


□시천주 인내천


서학(西學)은 서양 학문 이라는 의미로 중국을 통해 들어온 천주교를 뜻하고 ‘시천주(侍天主)’를 주창합니다. 즉, ‘내 몸에 하늘의 주인(하나님)을 모셨다’라는 신본주의 사상입니다.
동학(東學)은 서양 학문에 대항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자생 동학교(지금의 천도로)를 뜻하고 ‘인내천(人乃天)’을 주창합니다. 즉,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본주의 사상입니다.
서학(西學)은 17세기 <천주실의>와 같은 학문으로 조선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현지동화정책을 폈으나, 1790년 예수회가 원칙선교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때부터 제사를 우상숭배라 배격하고 유교의례와 신분질서를 파괴하자 엄청난 천주교 박해가 시작됩니다. 남녀차별을 없애는 광경은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동학(東學)은 조선의 지배논리인 신분·적서제도(嫡庶制度) 등을 부정하는 현실적·민중적인 교리에 대한 민중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사회적 불안과 질병이 크게 유행하던 삼남지방에 전파되었습니다.
서학과 동학은 일본과 청나라를 우리나라로 끌어 들이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그 바람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일본은 아직까지도 ‘친일파’로 남아서 막강한 위세를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동학(東學)이 내세운 ‘인내천(人乃天)’은 과연 옳았을까요? 그 뜻과 의지는 가상하였으나 동학 내에서 조차 시천주가 옳다고 하는‘시천교(侍天敎)’를 만들어 분열되었고, 동학의 2대, 3대 교주들의 어록에도 ‘인내천(人乃天)’이라는 말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내천(人乃天)’은 얼핏 보면 타당하고 바른 것 같지만 결국에는 인본주의 사상일 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최용우

 
♥2019.10.26. 흙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아리송

2019.10.26 15:09:34

일본은 친일파로 남아있고, 중국은 문재인을 비롯한 현 좌파정권을 통해 친중파로 남아 있는건가요?

어리숭

2019.10.26 17:58:47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했자만, 청나라는 침략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한국에 남아있을수가 있죠?

아리송

2019.10.29 12:57:50

중국은 수 백년 동안 우리나라와 군신관계로, 우리는 조공을 바치고 왕도 중국의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문재인은 중국을 "높은 산봉우리" "대국"이라고 치켜세우고 한국을 "작은 나라"로 칭하며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중국몽’과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식 사회주의를 모방하려는 자들이 정권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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