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전하라

예레애가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94 추천 수 0 2019.10.26 23:36:09
.........
성경본문 : 애3:19-2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온라인새벽기도(2636) 

희망을 가지고 전하라 (예레미야애가 3장 19-23절)


1. 희망을 가지라

 주전 586년에 유다는 바벨론에게 정복을 당했다. 본문의 배경은 나라를 잃고 동족이 노예로 팔려가는 상황이다. 그런 어려운 상황을 노래한 것이 예레미야애가인데 예레미야는 극심한 어려움 중에서도 소망을 발견했다(19-21). ‘애가’란 ‘애통하는 노래’다. ‘애통’과 ‘불평’은 다른 것이다. 두 단어의 가장 큰 차이는 ‘희망’에 있다. 애통하는 사람은 몸과 마음과 환경이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반면에 불평하는 사람은 마음이 힘들다고 하면서 희망까지 포기한다.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애통할 수는 있지만 불평하면 안 된다. 불평은 하나님의 마음을 찔러 공격하는 것이다. 인생이 나쁘게 펼쳐져도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그것이 예레미야애가가 말하는 핵심 주제이고, 더 나아가 성경이 말하는 핵심 주제다. 가끔 과거를 회상해보라. 그러면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은지 자신도 깜짝 놀랄 것이다. 현재의 삶이 깊이 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다. 감사는 ‘발견’이다. 척박한 땅에서 보물을 발굴하는 작업이 감사다. 그처럼 과거의 삶을 통해 감사를 발견하면 어느새 절망은 희망으로 변한다.

 여름에 더위만 생각하면 짜증난다. 그러나 밥을 먹고살면서 덥다고 불평하지 말라. 농부 입장에서 보면 조금만 더워도 풍년이 들고 심지어는 한 시간만 더 뜨거워도 곡식의 수확량이 더 많아진다. 그 사실을 생각하면 덥고 짜증스런 날씨도 좋은 것이다.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보면 어려움 중에도 소망을 발견할 수 있다. 아무리 쓰러지고 굴러도 오뚝이처럼 다시 곧추 서고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말라. 어렵다고 느낄수록 희망을 가지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절망의 순간에 희망을 가졌던 것이다.

 강한 의지도 생명을 지탱시켜준다. 하물며 진실한 믿음의 힘은 얼마나 큰 힘이 되겠는가? 사람의 눈으로 보면 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할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 편에 서서 내일을 바라보는 것이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환경을 바라보거나 연약한 자신을 바라보고 탄식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다.

2. 희망을 전하라

 사람은 마음 쓰기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대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어렵더라도 희망을 예견하고 희망을 말하고, “한번 해 보자!”고 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면 그가 속한 공동체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살아난다. 상황이 어려워도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입으로 고백하고 이웃에게 전해주라.

 예레미야는 고백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22-23절).” 하나님의 은혜는 아침마다 새롭다. 하나님은 어제의 죄도 보지 않으신다. 간절히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어제의 죄도 완전히 잊으시고 어제의 죄는 생각하지도 않으시고 매일 아침 말씀하신다. “자! 오늘 새로운 일을 향해 나가자.”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은 그 상황에서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고 어두운 밤에도 내 마음 안에 노래를 주신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전하라. 하나님의 입술이 되어 사랑과 격려의 말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주라. 희망을 나눠주려면 무엇보다 겸손해야 한다. 겸손한 사람은 내 죄를 크게 생각하고 남의 죄를 관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남을 세워주는 언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주변에 희망을 전한다.

 칭찬과 존경을 받고 살려면 겸손하기를 힘쓰라.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첫 번째로 말씀하신 복도 바로 ‘겸손의 복’이다(마 5:3). 겸손함은 축복의 최대 조건이자 가장 앞세워야 하는 조건이다. 사람들은 가끔 고민한다. “왜 축복이 적을까? 왜 교제가 잘 끊어질까?” 그런 고민이 있다면 “더욱 겸손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으라. 하나님 앞에 잠잠하고 회개하는 겸허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내 중심적인 삶을 버리겠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남을 생각하고 크게 생각해야 인생이 넉넉해지고 행복이 찾아온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6336 누가복음 기도로 성령충만 눅11:13  강종수 목사  2019-11-01 293
16335 사도행전 영적센스와 유머를 겸비한자 행23:1-13  김기성 목사  2019-10-31 328
16334 창세기 야곱이 축복받은 이유 창27:46  이한규 목사  2019-10-30 762
16333 디모데전 가족을 위해 해야 할 것 딤전5:7-8  이한규 목사  2019-10-30 403
16332 창세기 바르게 복을 구하라 창26:12-13  이한규 목사  2019-10-30 300
16331 창세기 자기 가치에 눈뜨라 창27:30-34  이한규 목사  2019-10-30 285
16330 창세기 믿음의 가정을 만들라 창27:1-5  이한규 목사  2019-10-30 429
16329 창세기 브엘세바의 삶의 축복 창26:23-25  이한규 목사  2019-10-30 438
16328 창세기 삶의 위기 때 필요한 것 창46:1-3  이한규 목사  2019-10-30 464
16327 창세기 비워낼 때 채워진다 창26:1-11  이한규 목사  2019-10-30 395
16326 마태복음 제한된 속죄 마1:21  강종수 목사  2019-10-30 144
16325 창세기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창17:16-27  김경형 목사  2019-10-30 273
16324 누가복음 부활이 필요 없는 사람들 눅20:27-38  강승호 목사  2019-10-30 290
16323 이사야 마당만 밟을 것인가? 사1:10-17  김기성 목사  2019-10-29 475
16322 마가복음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막8:27-31  김기성 목사  2019-10-28 319
16321 요한계시 바벨론의 심판 계18:1-24  강종수 목사  2019-10-27 126
16320 누가복음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눅4:42-5:1  김경형 목사  2019-10-27 124
16319 창세기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사람 창25:23-34  이한규 목사  2019-10-26 390
16318 창세기 믿음의 의미 창25:1-11  이한규 목사  2019-10-26 296
16317 창세기 리브가의 3대 복된 성품 창24:58-65  이한규 목사  2019-10-26 356
16316 창세기 축복을 현실화하는 길 창47:1-12  이한규 목사  2019-10-26 315
16315 요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라 욜2:18-24  이한규 목사  2019-10-26 267
16314 창세기 순수함을 잃지 말라 창24:28-31  이한규 목사  2019-10-26 328
16313 예레애가 기다릴 줄 알라 애3:24-26  이한규 목사  2019-10-26 248
» 예레애가 희망을 가지고 전하라 애3:19-23  이한규 목사  2019-10-26 294
16311 베드로전 성도는 왜 말씀을 배워야 하는가 ? 벧전2:1-3  전원준 목사  2019-10-26 1114
16310 예레미야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 렘33:3  강종수 목사  2019-10-25 231
16309 디모데후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딤후4:6-8,16-18  강승호 목사  2019-10-25 242
16308 창세기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1] 창16:6-17:16  김경형 목사  2019-10-24 195
16307 요엘 회개의 축복 [1] 욜2:23-32  강승호 목사  2019-10-24 373
16306 시편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시67:1-7  이장규 목사  2019-10-23 251
16305 로마서 무조건 선택 롬 8:29-30  강종수 목사  2019-10-23 174
16304 누가복음 누가 의인 인가? 눅18:9-14  강승호 목사  2019-10-23 193
16303 디모데후 성경을 읽으면서 전도하자 딤후3:14-4:5  강승호 목사  2019-10-22 159
16302 요한계시 큰 음녀의 멸망 계17:1-18  강종수 목사  2019-10-20 17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