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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96번째 쪽지!
□높임 받는 것의 두려움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이 세상 가치관이나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주목받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받으셔야 될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사 루시퍼(Lucifer)는 천국에서 하나님과 가장 가까웠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영광에 너무 깊이 도취한 나머지 반역을 꾀하다 천국에서 쫓겨나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아담(사람)을 꼬셔서 죄를 짓고 타락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사람들은 타락한 천사와 같이 스스로 높임을 받고 영광을 받고 칭찬을 받고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마귀의 속성이며 교만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악한 것입니다.
우리는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낮고 낮은 곳에 오셔서 친히 온유와 겸손과 낮아짐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다른 사람의 인정과 높임과 대접을 받고 싶어 하는 지를 보면 됩니다.
특히 목회자들은 높임 받고 대접받는 일에 익숙해지기 쉽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섬겨주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벌써 마음이 높아진 것이니 만사 제쳐놓고 회개부터 해야 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높임 받고 대접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최용우
♥2019.10.27. 주님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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