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랑일기299-10.26】 칠갑산
제431회 듣산은 칠갑산(561m)에 다녀왔다. 2007년에 올랐으니 12년만이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한치고개칠갑광장주차장에 차를 대고 출발 -천문대 -자비정 -칠갑산 정상 -자비정 -천문대 -칠갑광장도착 6.6km, 1시간 22분 걸렸다. 한 시간에 약 5km 걸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토요일이라 산을 타는 선남선녀들과 아이들을 몰고 온 선생님들, 서쪽하늘 붉은노을 바라보며 한발자국 두발자국 걸어가신 자국마다 큰 숨을 쉬면서 발걸음을 떼는 노인분들, 심지어 개 두 마리도 까불까불 하며 산을 올랐다. 칠갑산은 그만큼 오르기 쉬운 산이다.
그런데 이 맑은 공기를 오염 시키면서 담배를 피우며 내려가는 저 사람은 뭔가! 가뜩이나 낙엽도 많은데 산불이라도 날까봐 저 주둥이의 담배를 살며시 빼서 즈려밟아 주고 싶다... 아... ⓒ최용우
첫 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