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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도와 일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03 추천 수 0 2019.11.04 0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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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02번째 쪽지


□기도와 일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삶에서 누리는 가장 큰 기쁨이 기도라는 것을 알고 ‘항상 기도’합니다. 기도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못 합니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인간은 육체와 혼과 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체는 이 세상에서 몸으로 하는 모든 활동을 합니다.
혼으로는 지정의(知情意) 인식 활동을 합니다.
영으로는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인 활동을 합니다.
인간이 누리는 기쁨은 육체적 기쁨 보다는 혼적 기쁨이 더 크고, 혼적 기쁨 보다는 영적 기쁨이 훨씬 더 큽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온통 1차원적인 육체가 주는 쾌락에 빠져서 말초적, 성적 재미만 추구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일을 다 이루어도 결국 그 끝에는 ‘허무함’만 남습니다.
그리하여 육체적 쾌락에서 한 차원 높은 2차원적 정신적 만족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학문적, 예술적, 철학적 고차원적인 성취를 이루어도 그 끝에는 역시 ‘허무함’만 남습니다.
인간을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지으신 분 안에서만 진정한 기쁨과 행복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그 방법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깨닫는 것은 자신의 무능함입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고, 나의 열정과 지혜로 하는 일에는 열매가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 먼저 기도하고 시작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심심하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19.1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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