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동(立冬) 벌써 겨울?
찬 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김남주 <옛 마을을 지나며>중
무서리 내리고 마당가의 감나무 끝엔 까치밥 몇 개만 남아 호올로 외로운 오늘부터 겨울(冬)에 들어선다(立)라는 뜻의 입동입니다.
입동 앞뒤로 가장 큰일은 역시 김장입니다. 우리 집 2층에 사시는 웅이네도 지난주부터 김장에 돌입했고 우리 집도 이번 주에 처가에 모여 김장을 합니다. 왜 입동 즈음이냐? 이 때를 놓치면 김치의 상큼한 맛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2.원고 감사
귀한 원고를 허락해 주신 이현주, 정원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 조병수 목사님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글을 쓰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꽃편지는 최용우가 매월 이런 저런 지면이나 인터넷에 쓰는 글 중에서 대략 20% 정도인 원고지 150에서 200매 정도의 글을 골라 잡지 형태로 만들어서 후원자분들과 원하는 분들과 아는 분들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3.도서출판 소식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1044쪽 34600- 5.22일 나왔습니다.
<예수 나의 형통>330쪽 12300원- 2019.3.18.일에 나왔습니다.
<풍경일기>400쪽 14300원- 2019.1.22.일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28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4.살림 드러내기 -2019.8월 재정결산
2019년 8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박주례 예사전 오창근 옥치오 이한규
정경애 정효숙 지경희 한주환 구글 성실교회② 실로암교회②
주님의교회 한길중앙교회 함안중앙교회
총 22분이 1,177,233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5.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19.11.8일 현재 6506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4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19년에는 2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들꽃편지 제608호
<표지>산국
<편지>예수 믿는 거 진짜 맞소? -최용우
<이현주-한송이 들꽃으로>오늘 아침 산책길
<가족글방>빈 봉투 감사헌금 -조병수 목사
<영성의 글들38>낮아짐의 은혜② -정원 목사
<최용우詩>감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14>로마사의 비판적 회고
<햇볕같은이야기>지혜 6편 -최용우
<명랑일기>청국장 똥국장 외 8편-최용우
<듣산426-430>조령산, 계룡산, 청화산
<만남>입동 벌써 겨울이라고?
<최용우 저서 목록>
<최용우 저서>내 영혼이 주를 찬양 외
들꽃편지608호 보기D6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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