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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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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298,299,300]

햇살은
햇살은
만물에 따뜻하게
스며든다.

가슴
늙은 엄니의
늘어진 젖가슴
내가 다 빨아 먹었다.

눈
우리 엄니
자식들 잘 사는 걸 확인하고
눈 감고 편히 가셨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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